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주시는 요즘 ‘유튜브 맛집’으로 더 유명하다. 충주시 공식 유튜브 계정 ‘충TV’가 구독자 21만 명, 누적 조회수 5300만 회를 넘기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한 것. 기존 공공기관과 차별화되는 신선한 영상으로 주목 받는 ‘충TV’의 제안자이자 든든한 지원자,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났다.Q: 시장님, 충주시민과 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조길형 충주시장입니다. 우리 충주시는 2022년을 희망을 향한 도전의 시간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일말의 지체나 망설임이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용산구 최초 4선 구청장이다. 민선 2기에 이어 민선 5~7기를 거치면서 12년간 용산을 ‘세계 중심도시’로 이끌었다. 용산국가공원 조성, 용산지구단위계획재정비, 역사문화르네상스 특구 운영, 경부선 지하화, 신분당선 연결 등 굵직한 아젠다를 통해 용산은 새로운 비상을 앞둔 상황. 성장현 구청장에게 용산의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Q 열심히 달려오셨습니다. 그간의 소회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저는 역사를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일 잘했던 구청장, 용산 발전을 가장 크게 견인했던 구청장으로 기
울산광역시에서 가장 늦게 출범한 자치구인 북구는 타 지역에 비해 도시 인프라와 공공시설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그만큼 구정에 있어서 더욱 정밀한 계획과 추진이 필요한 만큼 이동권 북구청장의 행보는 더욱 분주했다. 이동권 구청장에게 임기 마무리시점의 구정 철학과 주요 정책, 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Q 구청장님. 먼저 구민과 월간 독자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반갑습니다. 울산 북구청장 이동권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월간 주민자치 신년호를 통해 전국에 계신 독자 여러분과 만나 뵙게
전라남도는 코로나와 경제 침체,인구 감소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제11대 전라남도의회는 지역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발전의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치에 충실하며, 도민 안전과 복지를 위한 조례 제정에 힘을 쏟고 있다. 도민 행복지수 높이기에 의정활동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에게 지역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Q 우선 코로나-19로 삶에 지친 도민에게 한 말씀 해주시고 전라남도의회 운영방안과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시지요.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약 1년 3개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선 국회의원(김천시 제 18, 19 20대)으로, 민선 7기 경북도정을 이끌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적극적인 투자유치, 신산업 발굴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코로나의 위기 극복 등에 힘을 쏟으며 빠르게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를 만났다. Q 그간의 소회와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으로, 서울의 31배에 이를 정도며, 이스라엘 면적과 비슷합니다. 취임
서울 서남부를 대표하는 영등포구는 서울에서도 유난히 스펙트럼이 넓은 지역이다. 영등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를 이끌고 있는 이상수 회장과 이섬숙 부회장도 여러 면에서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듯 보인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주민자치에 대한 진심은 닮은 구석이 많은 공통분모다. 각각 신길3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여의동 주민자치회장이기도 한 두 사람을 함께 만났다.“오랜만입니다. 건강히 잘 지내시죠?”영등포구 주민자치회장협의회 이상수 회장과 이섬숙 부회장이 ‘대면’ 만남에서 반색을 표한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지난 6월 영등포구 협의회 회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아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최근 35만명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산업·교통의 발달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아산시 오세현 시장에게 임기 마무리 시점의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 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Q 시장님, 먼저 시민과 월간 주민자치 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아산시장 오세현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12월에 우리 아산시민 및 충남도민 그리고 월간 주민자치 독자 분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영광입니다.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 도시 아산을 위해 올 한해
침체에 빠진 지역의 대표산업 조선업 부활, 관광산업 성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기 내내 쉼 없이 달려왔던 변광용 거제시장. 시 역사상 최초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던 변 시장은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만들기에 한창이다. 주요 공약 이행과 주민자치 철학 등 임기 마무리시점의 소회를 들어봤다.Q 시장님. 먼저 시민과 월간 주민자치 독자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그리고 월간 주민자치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거제시장 변광용입니다.유례없는 감염병, 코로나19로 인해 거제시뿐 아니라 대
전국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아산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최근 35만명을 돌파하며 성장하고 있다. 산업․교통의 발달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아산시 오세현 시장에게 임기 마무리시점의 시정 철학과 주요 정책, 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시장님은 젊은 에너지와 혁신으로 시정을 이끄셨습니다. 시장님의 시정철학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초임 시장으로서 임기 마무리 시점의 소회와 남은 기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요?‘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슬로건으로 출범한 아산시 민선 7기는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달려왔습니
수도권 전철 사업,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사업, 원도심도시재생 사업 등 원주는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이했다. 제8대 후반기 원주시의회 유석연 의장은 36만 원주시민을 섬기며 3심(초심, 진심, 중심)·3직(정직, 강직, 우직)·3공(공정, 공평, 공감)의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유석연 의장에게 원주시 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Q 원주시 지방의회 개원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올해는 원주시의회가 개원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36만 원주시민의 헌
김천시는 코로나 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도 많은 기업을 유치하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 김천에서 공직을 시작해 45년에 이르는 공직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김충섭 김천시장에게 김천시가 어떻게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지 어떤 현안이 있는지 들어봤다. Q 민선 7기 시정이 마무리 단계에 와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목표를 이뤘지만, 그중에서도 중요한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장기적인 경제 침체,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 3년 동안 기업 유치에 발 벗고 나선결과
Q. 미추홀구 주민자치원로회의 출범의 의미를 찾는다면?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것이 인천시 주민자치연합회다.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인 것이다. 미추홀구 주민자치원로회의가 그 구심점에 설수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현직은 아니지만 주민자치 현장에서 쌓아온 오랜 연륜과 풍부한 지혜로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인천에 구 단위원로회의는 미추홀구가 처음이지만 다른 구에도 원로회의가 창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여러 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이어지리라 본다.Q. 변화와 혁신이라면?미추홀구, 나아가 인천의 주민자치발전을
가히 경천동지, 천지개벽 수준이 아닐까. “꿈에도 생각 못하던 지하철”이 들어오고 신도시·개발지구만 5곳이다. 그만큼 외부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고 신도시와 원도시간 갈등요소도 커졌다. 이와 같은 도시의 변화상황에서 주민자치회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이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고민은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자치학회를 찾은 하남시 주민자치회연합회 박상열 회장과 임원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그만큼 천혜의 자연환경이다)임에도 최근 10년 간 인구 증가 2배! 31만 명의 강소도시, 하남시 주민자치를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말 그대로 ‘행정의 달인’이다. 30년 이상 대전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행정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고 대학에서 학문적·이론적 연구까지 겸비한 행정학 박사이기도 하다. 이론과 현장경험을 아우르며 ‘사람 중심의 함께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한창인 장종태 구청장과 만나 구정 철학과 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Q 구청장님 먼저 구민과 월간 독자여러분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서구 주민 여러분,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월간 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대전광역시 서구청
행복한 삶, 신나는 삶, 밝은 화천을 내세운 최문순 화천군수는 공직자로 36년간 화천군정에 몸을 담고 이제는 앞에서 이끌어가고 있다. 이미 겨울이 시작된 강원도 화천이 자랑하는 산천어축제를 앞두고 최문순 군수에게 올해 축제 준비상황과 화천 발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 Q 강원도는 이미 겨울의 절정을 맞은 거 같습니다. 겨울, 그리고 화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역시 산천어축제입니다. 2017년 화천산천어축제는 어떤 콘셉트로 준비하고 계신가요?축제의 지향점은 결국 즐거움이 돼야 합니다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말 그대로 ‘행정의 달인’이다. 30년 이상 대전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며 행정 현장 구석구석을 살폈고 대학에서 학문적․이론적 연구까지 겸비한 행정학 박사이기도 하다. 이론과 현장경험을 아우르며 ‘사람 중심의 함께 행복한 서구’ 만들기에 한창인 장종태 구청장과 만나 구정 철학과 주민자치에 대한 비전을 들어봤다. 구청장님은 오랜 행정경험과 노하우로 구정을 이끌고 계십니다. 민선7기 마무리 시점의 소회와 남은 기간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요?올해는 민선 7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한해였습니다. 구민들과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은 제6, 7대 천안시의회 의원을 거쳐 이번 8대 천안시의회의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시민의 삶을 만들어나가는, 시민의 곁에 가까이 있는 천안시의회를 만들겠다는 황천순 의장에게 천안의 주요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Q 8대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1년을 맞이했습니다. 의장으로서 보낸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먼저 동료 의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8대 의회에는 젊은 의원이 입성하고, 여성 의원들도 늘어나면서 그만큼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분야 시민
김한근 강릉시장은 입법고등고시 합격(12회) 후 국회 사무처 주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민선 7기 강릉시장에 당선된 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나가고 있다. KTX를 중심으로 주요 철도망연결, 세계 3대 올림픽 유치와 국내 후보도시 선정, 그리고 관광거점도시 선정의 계통, 안인화력발전소 건설 등 강릉시는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본지 발행인이 김한근 강릉시장을 만나 강릉의 주요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Q 코로나-19의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름 휴가지로 유명한 강릉에서는 특히 올해 여름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박정귀 위원장이 용인 유림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은 4년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은 생각이다. 주민들이 북적이는 주민자치센터를 만드는 것,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하는 사업과 행사를 하는 것. 그리고 여기에 하나를 더하자면,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는 것이다.인구 100만의 특례시. 급격한 발전을 이룬 만큼 인구도 빠르게 늘어난 도시 용인. 그중에서도 처인구는, 대규모 택지개발로 아파트 숲을 이루고 있는 나머지 2개 구(수지구, 기흥구)와 사뭇 다른 분위기의 도농복합지역이다.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