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중심의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개혁에 가까운 주장이 제기되며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의실에서 제5회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이 열렸다.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은 읍면동 주민자치를 토대로 풀뿌리민주주의 최소단위에서의 민주주의 실질화 대안 마련을 위해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와 읍면동 민주화 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해 격주 토요일마다 열리고 있다. 좌장을 맡은 이현출 건국대 교수는 “이번 주제는 지방행정체제 개편의 대안으로 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를 어떻게 읍면동과 연결시킬
종로구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민자치의 주체인 주민자치회에 일체의 설명이나 동의도 얻지 않았으며, 내용도 주민자치 개선보다 개악에 가까운 조항이 포함된 상태다. 구는 앞서 4월 7일에는 ‘2021년 종로구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기존 주민자치회의 경험과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채 독단적인 시행을 예고해 논란의 파장은 더 커지고 있다.이에 종로구 주민자치사태가 서울시 주민자치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이 공유되면서 서울시 주민자치회, 종로구 주민자치
조선시대 양반들의 기층민 지배도구로 주로 활용된 향약이 조선후기로 가면서 현대적 의미의 주민자치 조직으로 기능했다는 연구 발표가 나왔다. 8일 오후 2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의실에서 제2회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민주주의 기초단위인 읍면동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반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와 읍면동민주화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4개월 간 격주 토요일 열리는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 2번 째 자리였다. 이날 콜로키움은 이현출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하 중앙대 교수가 ‘조선
대한민국 지방자치에서 읍면동 조직이 어떻게 구성·변화되어 왔는지 연혁을 살피며 읍면동 민주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8일 오후 2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의실에서 제2회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풀뿌리민주주의 기초단위인 읍면동 주민자치 실질화에 기반한 민주화 실현을 위해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와 읍면동민주화네트워크 준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4개월 간격주 토요일 열리는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 2번 째 자리였다. 이날 콜로키움은 이현출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
경기도의회가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의 필요조건인 주민자치회법 제정을 위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시대적 소명인 주민자치회법 제정의 핵심은 ‘주민’과 ‘자치’에 있음이 확인되었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부위원장이 주최한 ‘주민자치회법 제정 모색 토론회’는 4월 29일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성은빈 기획재정전문의원실 정책지원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이종인 도의원은 좌장을 맡아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의 ‘주민자치법안 비교분석’ 발제에 대한 토론을 이끌었다. 토론에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박상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본격적인 학술 분석이 진행됐다. 16일 오후 홍형득 한국정책학회장(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기획세션 3섹션에서 채원호 가톨릭대 교수는 ‘주민주권의 구현과 주민자치회 재설계 방향’을 주제로 김두관 의원이 발의한 주민자치회법안을 분석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동균 한국법제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철호 청주대 교수, 황민섭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권영주 서울시립대 교수, 이섬숙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 상임회장이 참여했다
명확한 자치와 분권을 보장하는 한편 주민자치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대로 된 주민자치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에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기획세션을 운영했다.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된 2섹션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주민자치 기본법의 쟁점 사안에 대한 분석과 고찰로 펼쳐졌다.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첫 번째 발제는 ‘주민자치 기본법안의 쟁점과 의미’를 주제로 최인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이, 두 번째 발제는 전상직 한국주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향촌자치조직 향약 중에서도 기층민들과 밀접한 ‘촌계’가 상당히 수평적인 주민자치 공동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했다는 발표가 나왔다.16일 신복룡 건국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기획세션 1섹션에서 박경하 중앙대 교수는 ‘조선 후기 주민자치 조직과 향회의 성격 변화’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차인배 연세대 연구교수, 장희흥 대구대 교수, 채진원 경희대 교수, 차세영 한국행정연구원 부연구위원 등이 참여했다.박경하 교수는 발제에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향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1년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의 주민자치 기획세션이 개최되었다. 이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주민자치 무엇이고 왜 하여야하고 어떻게 하여야하는가, 한국에서의 함의'라는 주제로 조선의 향촌자치부터 시작해 주민자치의 함의와 다양한 조건 등 주민자치가 한국적 현실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 기조연설에 나섰다.기조연설에서 전상직 회장은 “귀한 자리에서 주민자치 이야기를 드릴 수 있게 해준 홍형득 한국정책학회장님 감사드린다. 주민자치 20년 했지만 아주 어렵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코로나19 상황을 딛고 1년여 만에 전국 광역시도 회장단을 한자리에 모아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2일 한국주민자치중앙회(이하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고문(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자치회법’ 입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중앙회 백영춘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내빈 소개와 인사말, 축사로 포문을 열었다. 시도 주민자치회 회장단을 대표해 김용민 부산광역시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아시다시피 나라가 참 어지럽다.
경기도 주민자치의 힘찬 도약과 재건을 알리는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토론회가 개최되었다.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회 활성화 토론회’에서는 박상규 경기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을 비롯해 박건호 경기도 남부 주민자치회 회장, 권대남 경기도 북부 회장, 박정귀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사무총장, 양동성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서광호 여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김대훈 이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유미경 용인시 주민자치여성회의 회장 등이 참
주민자치 실질화의 초석이 될 주민자치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주민자치회법)이 8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의 대표발의로 국회에 상정되었다. 이번 법안 발의로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주민자치회는 읍면동장 관할 아래 있어 허울뿐인 주민자치로 지적 받고 있으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역시 입법·예산·인사권이 보장되지 않고 주민이 주민자치회의 회원이 될 수 없어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작년 12월 9일에 의결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는 주민자치회 조항이 삭제돼
읍면동 민주화를 위한 제도적 첫걸음으로 주민자치회의 지역대표성과 입법·예산·인사권 보장을 명시화한 '주민자치회법안' 제정이 제시됐다. 25일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1 한국정치학회·정책기획위원회 특별기획 학술회의에서 ‘지역의 자치분권과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대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신복룡 건국대 명예교수가 사회를 맡아 두 번째 섹션인 ‘읍면동 민주화의 제도적 모색’을 주제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
읍면동 · 통리의 민주화, 다시 말해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가 원천적인 권력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한국정치학회·정책기획위원회 특별기획 학술회의에서 ‘지역의 자치분권과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대주제로 기획세션을 열고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2개 주제로 열린 토론의 좌장은 모두 신복룡 건국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날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김대중 컨벤션 센터 213호에서 열린 한국주민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가 오는 25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1 한국정치학회·정책기획위원회 특별기획 학술회의에서 ‘지역의 자치분권과 위기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화두로 기획세션을 개최한다.이날 오후 5시 김대중컨벤션센터 213호에서 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신복룡 건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읍면동 민주화의 개념적 고찰’을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가, ‘읍면동 민주화의 제도적 모색’을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이 각각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장명학 경희대 공공대학원 교수와 김
현시점 주민자치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19일 오후 이승종 서울대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5섹션에서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주민자치 무엇이 문제이고 어디로 가야하나’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박정수 이화여대 교수, 채진원 경희대 교수, 강재규 인제대 교수, 이삼주 전 한국지방재정학회장, 박태순 한국공론포럼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전상직 회장은 “현재 우리나라 읍면동은 읍면동장이 임명되는 행정단체형태로 별도로 주민자치회를
주민자치교육에 대한 보다 세분화, 전문화, 특성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19일 오후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4섹션에서 전은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교수는 ‘우리나라 주민자치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자로는 석호원 고양시정연구원, 임정빈 성결대 교수, 김찬우 금강대 교수, 이섬숙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장이 참여했다. 전은경 교수는 “결국 주민자치는 주민에게 달렸고, 이것이 주민자치력이다. 문제는 이러한 역량이 단기간에 쌓이는 것이 아니
읍면동 이하 단위 주민자치활동의 실질화를 위한 주민자치회 규약(회칙) 설계안이 제시됐다. 김필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은 19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주민자치회 규약(회칙) 설계’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박기관 상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박기관 교수는 전날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되었는데, 박 교수는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교환교수,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위원, 행안부 정책자문위원, 강원도 적극행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
18일 오후 정세욱 명지대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기획세션 2섹션에서 김찬동 충남대 교수는 ‘주민자치회 실태 및 진단’이라는 주제의 발제문을 통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규정이 완전히 삭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언급으로 발표를 시작했다. 김찬동 교수는 “주민자치위원회나 시범실시 주민자치회 같은 제도를 도입했지만 풀뿌리 민주주의를 어떻게 설계하고, 주민들이 지방자치행정에 어떤 방식으로 참여하는지에 대한 인식이나 합의는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다.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을 통해 주민자치의 법률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에서 빠진 주민자치회의 법적 근거가 대안적·체계적으로 제시됐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18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주민자치회법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이하 ‘주민자치회법안’)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기획세션 제1섹션 발제자로 포문을 연 전상직 회장은 국회 발의를 앞두고 있는 ‘주민자치회법안’의 취지와 내용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에서 전상직 회장은 “주민들이 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