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에서 군수, 장관, 국회의원까지’ 김두관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상임고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정치계의 입지전적 인물이다. 국회의원 중 특히 지방자치, 지방분권의 상징처럼 여겨지기도 하는 그는 21대 국회에 주민자치회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중앙회 상임고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감의 무게를 잊지 않고 있다. [출생]1959년, 경상남도 남해[학력]남해중학교 졸업남해종합고등학교 졸업동아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졸업[경력]제20대, 21대 국회의원더블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경상남도지사행정자치부 장관경상남도 남해군수남해신문 대표이사 사장 겸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시대 전도사’‘공부하는 도지사’로 통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발로 뛰는 실용주의자’라고 할 만하다. 수학교사, 국가정보원 공무원이라는 독특한 이력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도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하다. 성공경제, 행복사회, 문화관광, 책임복지를 강조하는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8기 시정 비전을 들어봤다. 먼저 독자들과 도민 여러분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입니다. 이렇게 인사드리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지난해는 윤석열 정부와 민선8기가 동시에 출범한
‘풍운의 정치인’ 정문헌이 행정가로 돌아왔다. 민선8기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해외유학파’정치학 박사, 화려한 정치 이력과의 ‘이미지 충돌’ 혹은 ‘갭 차이’라 여겨질 정도로 소탈한 친화력과 소통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떤 주제를 꺼내도 유머 한 스푼 끼얹은 화통한 화법을 구사하는 그는 요즘 ‘새로운 종로’ 만들기에 한창이며 그 안에는 주민자치에 대한 고민도 담겨 있다. 종로형 주민자치회 모델 구축에도 큰 관심을 보인 정문헌 구청장을 전상직 본지 발행인이 만나 민선8기 구정과 주민자치의 비전을 들어봤다.Q 구청장님. 시간이 많이
김봉수 신촌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다. 정말 바쁘다. 생업도 있고 지역상권 살리기도 시급하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고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게 주민자치회장으로서의 역할이다. 신임 서대문구청장 인수위원회에도 참여해 지역 주민의 현안, 숙원사업을 적극 알려 이를 공약에 반영시키느라 바빴다. 그가 생각하는 주민자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허걱, 그렇게나 되셨다고요?”나이 얘기에 이런 반응이 그리 놀랍진 않다는 투다. “하도 들어서……” 그렇다. 김봉수 회장은 극강 동안의 소유자다. 그래서 종종 손해도 본단다. 처음 만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박경귀 아산시장이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아산의 미래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힘차게 출발하는 박경귀 아산시장을 만나 그동안 소감과 시민이 신바람 나고 미래의 행복한 아산을 설계하는 청사진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Q 12년 만에 시정교체에 성공했습니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지난 선거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박경귀 개인이 아닌, 변화와 혁신을 선택해 주신 것임을 잘 알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초선 의원인 이상래 의원이 뽑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었던 이상래 의장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시선도 있으나 “우려는 우려로 끝내겠다”며, “협력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일에 충실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내세운 이상래 의장에게 앞으로의 의정활동 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들어봤다. 제9대 대전시의회 전반기 의장이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말씀 부탁드립니다.대전시의회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청년과 신혼부부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에서 나고 자라며 학창시절을 보내고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도청과 군청, 중앙부처를 오가며 경험을 쌓고 행정가로서 근육을 키웠다. 그리고 절치부심, 8년간의 야인생활 끝에 민선8기 금산군수로 당선돼 그간 연구하고 구상하던 군정을 펼치게 됐다. 취임 후 시급한 민생을 챙기느라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어 쓰고 있는 박범인 군수를 전상직 본지 발행인이 만나 민선8기 군정의 큰 그림과 주민자치의 비전을 들어봤다.Q 군수님. 시간이 많이 지났지만 당선 축하드립니다. 먼저 군민과 월간 독자여러분
지난 8년 화천을 이끌어온 최문순 군수가 3선에 성공하며 다시금 화천 발전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최문순 군수는 민선 7기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파격적인 교육정책과 아이와 엄마,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힘을 쏟았다. 여기에 화천의 대표 브랜드인 ‘산천어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키는 등 지난 8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체류형 사계四季 관광’의 기반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문순 군수에게 화천의 현안과 관광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Q 3선에 성공하며 민선 8기 화천군수로 취임하셨습니다. 소감
‘오빤 강남스타일~’ “두 유 노 BTS/Squid Game” 이전에 “두 유 노 강남스타일?” 열풍이 있었다. 이제 ‘강남’이라는 고유명사는 대한민국에선 말할 것도 없고 세계인들에게까지 알려진 유명한 지명이 됐다. 그 강남에서도 중심부라고 할 수 있는 압구정동, ‘바람 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 제목의 시를 굳이 들추어내지 않더라도 그냥 그 이름자체로 강렬한 인상을 풍기는 그 동네의 주민자치, 주민자치위원회 더 나아가 강남구 연합회까지, 궁금한 강남의 주민자치 이야기를 이병우 강남구 주민자치위원장연합회장 겸 압구정동 주민
전라북도의회 의장에 첫 여성 의장이 뽑혔다.주인공은 국주은영 의장으로, 전주시의회 의원(8, 9대)을 거쳐 전북도의회에서 3선 의원(10, 11, 12대)으로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 “의원 모두가 합심해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혁신 의정을 통해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고 밝힌 국주은영 전북도의회 의장의 인터뷰를 소개한다. 제12대 전라북도의회 의장으로 선출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요?전라북도의회 개원 이래 최초 여성 의장으로 당선시켜 주
노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끈 오승록 구청장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7월 8일 오승록 구청장은 비전선포식을 열고 바이오 의료단지 조성, 광운대역 일대 개발·정비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 더해 문화와 힐링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승록 구청장이 그리고 있는 노원의 밝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Q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먼저 노원의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구청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구민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선거 후 민선 8기 구정 방
2년여 전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가 코로나19 속에서도 힘차게 출범한 후 운영 및 활동방향에 대해 가장 많은 고민을 한 사람은 다름 아닌 이섬숙 상임회장일 것이다. 여의동 주민자치회장에 연임된 후 영등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이라는 중책까지 맡은 이 회장은 특히 여성단체 활동에 잔뼈가 굵은 리더이지만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를 이끄는 것은 쉽지 않은 상황, 여건 상 여러모로 애로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Q. 서울시 여성회의 총회를 마쳤는 데 소감은?무엇보다 참여율이 많이 떨어져 안타까웠다. 애초 오시기로 한 분들이 많아 못 오셔서 아쉬움이
“민주시대에 이게 말이 됩니까?” 쉽지 않은 역경 속에 올해 초 어렵게 출범한 강서구 주민자치협의회 초대회장, 최흥옥 방화2동 주민자치회장은 하고 싶은 말이 참 많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자치회로 외형은 바뀌었지만 여전히 관치에서 벗어나지 못해 말 못할 고충을 많이 겪어왔던 그다. 속앓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주민자치가 되면 대한민국의 행복지수가 저절로 올라간다는 최흥옥 회장을 만났다.울림이 있는 짱짱한 음성, 최흥옥 강서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처음 만나면 마치 ‘자체 에코’가 내장된 듯한 그 우렁찬 목소리에 먼저 귀가 쫑긋 세워
“은평구 주민자치, 정말 열심히들 하시고 구청장인 제가 봐도 ‘와, 이런 사업도 하시네’ 놀랄 정도로 참신한 내용도 많습니다. 꼭 관심 갖고 살펴봐 주세요.” 지난 6월 만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내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해 이렇게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본지에서는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고 이는 이상훈 회장(구산동 주민자치회장)을 만나 구 주민자치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다.여름 햇살이 따가운 오후, 이상훈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만나러 구산동 주민자치회 사무실에 들어서니 탁자 위에 간식꾸러미가 잔뜩 쌓여 있다. “내일
행정의 달인, 뼛속까지 음성인… 조병옥 음성군수를 보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수식어이다. 군내 구석구석을 챙기는 세심한 군정을 펼쳤던 조 군수는 쉽지 않은 지방선거 구도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상상한 대로’ 변화ㆍ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음성 건설에 한창인 조병옥 군수에게 민선8기 군정 방향과 계획, 주민자치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들어봤다.Q 군수님.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재선 소감과 각오 그리고 군민과 월간 독자 여러분께 인사말씀 먼저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2
“축하 감사합니다. 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 경험이 큰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민자치 활동 경험을 토대로 충청남도민의 지팡이가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좌중을 휘어잡는 여장부, 이현숙 충남도의원과 한번이라도 대화를 나눠본다면 이 표현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강인함에서 나오는 당선소감과 포부도 당차다. 충남도민들은 꽤 든든하고 튼튼한 지팡이를 얻은 셈이다.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한국주민자치여성회의공동회장으로 강한 존재감천안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을 역임한 이현숙 의원은 최근까지 연합회 고문으로서 ‘시 주민자치회 조례 개정 T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미옥 도의원을 만날 때마다 저절로 떠오르는 단어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로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다 ‘힘들텐데~’라던 일들을 하나하나 돌파해왔던 그다. 그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생각해보면 정석적이지만 언뜻 예상치 못한 답변이 나왔다.“(그 힘은) 함께 하는 분들로부터 나왔던 것 같아요. 하려는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지지해주셔서 거기에서 에너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계속 일을 하다보니까 점점 원하는 바가 커지게 되고 꼭 성공시켜야지 하는 마음이 들면서 더 열심히 하게 됐고요.”보수적인 공주서 처
은평구 지킴이.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시절 이주해온 이후 50년 가까이 은평구를 떠나본 적이 없다. 구의원, 시의원을 거쳐 구청장에 올랐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쉽지 않은 선거구도 속에서도 당선, 연임에 성공했다. 은평구각 동을 순회하며 업무보고회에 한창인 김미경 구청장을 전상직 본지발행인이 만나 민선8기 구정 방향과 계획, 주민자치 정책의 비전과 과제를 들어봤다. “은평구 구석구석, 다른 사람이 안가는 곳까지 다 다니세요.”인터뷰에 배석한 이상훈 은평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의 말처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동네 곳곳을 다니며 주민들과 편하게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 7기 취임 당시 한국GM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가동을 멈추는 등 산업·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군산을 지탱하고 있던 두 대기업이 가동을 멈추고 관련 업체 등이 군산을 떠나며 침체된 군산을 민선 7기 동안 이끌어 온 강임준 군산시장이 그동안 추진한 성과와 민선 8기 어떤 철학을 가지고 지방자치를 실현할 것인지 계획을 들어봤다. Q 재선을 축하드립니다. 소회에 대해 간단히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군산시민 여러분과 월간 공공정책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군산
정해종 의장은 포항시의회 4선 의원(5, 6, 7,8대)으로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었고, 이제 임기의 끝을 바라보고 있다. 정해종 의장은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진 피해 보상 등을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활약한 정해종 의장은 남은 시간도 신성장 산업 육성,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포스코홀딩스 본사 포항 이전, 동해안 대교 건설 등 포항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정해종 의장에게 포항의 현안과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들어봤다. 제8대 포항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의 임기가 끝을 향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