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7일 오후 2시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7일 오후 2시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날 별내면과 창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 최근동향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고, 주민자치회와 주민자치위윈회의 운영과 기능의 장·단점과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또 현재 각 면·동이 운영 중인 문화프로그램 운영의 발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새롭고 실질적인 벤치마킹을 시도한 최초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양면·동의지리적인 여건과 역사적인 배경, 그리고 도농복합지역으로 도시지원시설이나 대단위 아파트 입주로인해 주민들간 소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의 역할분담, 특색있는 역사를 발굴해 지역특성을 정착시키는것이 변회된 주민자치의 역할 이라는 주제에 동감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를 갖기로 했다.

양형수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남양주시장의 열정적인 관심속에 수년전 부터 주민자치위원 수당 7만원과 각 주민자치위원회간사의 보조금을 월 130만원으로 일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실에 창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남양주시가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가 실현되고 있다는 찬사와 함께 많은 감명을 받았다. 고양시는 인구 104만 도시로 현재 주민자치회의 수당이 4만원에서 불과 수개월전 6만원으로 인상됐고, 간사의 실비 보조금은 겨우 30만원으로 결정되면서 그나마 시의회에서 삭감됐다.

인구 67만의 남양주시 의회의 능동적이고 현실적인 주민자치에 대한 지원과 이해도를 비교하면, 앞으로 고양시의회의 대폭적인 인적교체가 이뤄져야 고양시와 주민자치가 혁신적으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금번 방문은 시기적절한 벤치마킹을 통한 체험의장으로 알찬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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