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

경상남도 통영시 용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8일 불우이웃돕기 사업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위해 밤개 마을에 소재한 500㎡의 땅을 임차해 감자 모종을 식재했다.

이날은 시의원, 용남면장, 용남면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밭 갈기와 땅 고르기 작업, 폐비닐 제거 등 감자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실시해 텃밭 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사에 참여한 용남면 주민자치위원들은 “감자 모종 식재 작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람되고 즐거운 일이었고, 정성껏 재배해 더 많은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병규 용남면장은 “오늘 흘린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사랑의 결실이 돼 올한해 사랑이 넘치는 용남면이 될 것”이라며 함께한 위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