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면 원로자문협의회’ 발족을 위한 발기위원회가 지난 8월 22일 진1리에 위치한 하림식당에서 열렸다.
‘덕적면 원로자문협의회’ 발족을 위한 발기위원회가 지난 8월 22일 진1리에 위치한 하림식당에서 열렸다. / 제공 = 덕적면 원로자문협의회

지난 8월 22일, 인청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진1리에 위치한 하림식당에서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도움이 되고자 ‘덕적면 원로자문협의회’ 발족을 위한 발기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모임에는 진1리 김정극·송은호, 진2리 차두회, 진3리 송영호, 북2리 김인규, 서포리 서재송·김부현, 서포2리 김광림, 소야리 김영기, 문갑리 김진규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명철 덕적면 주민자치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송은호 옹은 이 모임과 관련 “덕적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할 때 협조하고 후배 양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로하지만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에 마지막 여생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발기인모임을 위해 문갑도에서 배로 건너올 정도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 김진규 씨는 “여러 가지 부족하고 미진하지만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덕적면은 법정리로 진리, 북리, 서포리, 소야리, 문갑리, 백아리, 울도리, 지도리 등 8개 리가 있다. 또 행정리로는 진1·2·3리, 북1·2리. 서포1·2리, 소야1·2리, 문갑리, 울도리, 굴업리, 백아리, 지도리 등 14개로 구성돼 있다. 인구는 197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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