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 전라남도 주민자치회가 임시총회를 열었다. / 사진=홍유정 기자

전라남도 주민자치회는 6월 14일 전라남도 영암군 호텔현대 목포에서 신임 집행부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는 김석모·서천석 공동회장, 신장호 상임이사, 강용명(여수시), 장일민(나주시), 최철웅(목포시), 이종옥(담양군),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시의장을 맡은 전상직 대표회장은 “지난 2014년 2월 성대하게 전라남도주민자치회를 창립했으나, 이후 활동이 부진했다. 지금이라도 창립의 전통을 이어 발전시키자”고 제안했다. 이에 시·군 주민자치협의회장과 임원들은 전라남도의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과 신임 집행부 구성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최철웅 협의회장을 전라남도주민자치회 상임회장에 추대했고, 상임이사에는 박창우 목포시 죽교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임했다.

최철웅 신임 상임회장은 “많은 분께서 주민자치 실질화를 염원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깨가 무겁다. 현장에서 주민자치 실질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