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3일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가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 사진=이문재 기자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가 6월 13일 오전11시 전북도청 영상 회의실에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전라북도시·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해 협의회 임원 선출과 워크숍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전라북도 주민자치협의회는 투표를 통해 고문에 김옥길 회장(부안군), 협의회장에 김교부 회장(정읍시), 부회장에 김영창 회장(고창군), 감사에 남기섭 회장(남원시), 사무국장에 정기정 회장(익산시)을 선출했다.

또 시·군 주민자치위원간 정보교류와 친목도모,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10월 중 워크숍을 추진하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진 오찬 간담회에서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에게 주민자치 실질화와 도민의 화합을 위해 올해 안에 14개시·군(군산시, 김제시, 무주군은 협의회 미결성)에 주민자치협의회가 구성돼야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주민자치 실질화 과정에서 도(道)의 역할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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