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포 무소속 후보.
이재포 무소속 후보.

■ 지역 발전과 주민자치에 대한 정견

당리당략에 흔들리지 않는 힘 보여줄 터
본인은 개그맨, 탤런트, 그리고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 정치부 기자 당시 전두환 일가의 비자금 문제를 특종해서 국민의 혈세 수천억을 거둬들였다. 특히, 국회 출입기자로 활동할 때 국회의원들의 행태를 보면서 너무나 속상했다. 넓은 본회의장에는 299명의 국회의원이 있어야 하는데, 최대 56명, 통상적으로는 20~30명 선이다. 즉, 본회의장이 늘 비어있는 셈이다.

입법의 자리인 상임위가 열릴 때도 마찬가지다. 굉장히 중요한 자리임에도 듬성듬성 비어있다.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이것이 우리나라 국회의 현실이다. 또 당리당략에 얽매여서 움직이는 것이 우리 국회의 현실이다. 물론, 정당정치는 훌륭하다. 정당정치는 서민의 정치, 국민의 정치가 돼야 한다.

주민자치법을 입법화하려고 해도 권력 경쟁이 앞서기 때문에 통과가 되지 않을 것이다. 주민자치법은 우리에게, 국민에게 꼭 필요한 법이다. 당당하게 무소속으로 출마한 본인은 당략에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김포시민만을 위한 편리한 법을 만들어내겠다. 김포시민의 생활이 행복해진다면 어떤 어려움도 감수하겠다. 여당은 부패하고, 야당은 무능하다. 무소속은 일만 한다. 열심히 하겠다.

■ 주민자치정책에 대한 답변

주민자치 활성화 위해 예산 지원 힘쓸 터
Q 주민자치법 입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나(류준희 장기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자치법이 생기면 이 나라의 어른이 생기는 것이다. 현재 대한민국은 어른이 없다. 정말 안타깝다. 주민자치법의 입법화를 위해 기초의원, 공무원, 주민이 서로 토론을 거쳐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토론은 법으로 정해져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주민자치법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입법화시켜서 주민자치위원들과 김포시민이 잘 쓸 수 있도록 하겠다.

주민자치법 입법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류준희 장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주민자치법 입법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류준희 장기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Q 주민자치가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조직을 지원하는 입법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김상철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장).
국회의원이 되면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교육과 예산 등이 지원될 수 있도록 애쓰겠다. 그전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중요한 자료를 받아서 입법화하는데 쓰겠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조직 지원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김상철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과 조직 지원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김상철 김포1동 주민자치위원장이다.

Q 전입주민환영회가 성립될 수 있도록 정치적·행정적 협력은 물론, 참석하겠는가.
페이스북에도 올린 적이 있는데, 의정활동 중에서라도 일주일에 한번은 지역 주민과 함께 김포시의 현안을 같이 공부하고 같이 고민하겠다. 지역 주민과의 교감은 매우 중요하다. 지역 주민의 마음을 읽지 않고 어떻게 중앙정치를 할 수 있겠는가.

Q 농촌지역인 김포시 5개 읍·면 발전을 위안 복안은 무엇인가(유준학 김포시새마을회장).
아무리 김포시정이 세수(稅收)를 걷기위해 허가를 내준다고 해도 5개 읍·면 지역에 공장이 7000개, 허가 안 된 공장까지 합하면 1만개나 된다. 정말로 세수를 걷어야 하는 중요한 공장 200개는 파주에 뺏겼다고 울분을 토하는 분들이 있다. 특히, 공기가 좋은 5개 읍·면엔 상당히 많은 주물공장이 들어와 있어 죽음의 도시라고 표현한다. 재배한 농산물도 이곳에서 재배했다고 하면 팔리지 않는다. 이제 더이상 공장허가는 안 된다.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할 의무를 분명히 지켜야한다. 본인이 의원이 된다면 이것도 입법화 하겠다. 환경을 오염시키는 유해업소는 분명히 입법화해서 난립하지 못하도록 하겠다.

농촌지역인 김포시 5개 읍·면 발전을 위안 복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유준학 김포시새마을회장이다.
농촌지역인 김포시 5개 읍·면 발전을 위안 복안에 대해 질문을 하고 있는 유준학 김포시새마을회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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