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월 8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사진=이문재 기자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월 8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 사진=이문재 기자

전라북도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임현기 호(號)’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월 8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임정용 이임회장은 “1년간 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세미나와 워크숍 등을 개최해 주민자치회 전환 시 우리의 역할에 관해 많이 고민했다”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어내진 못 했지만, 2020년엔 우리의 숙원인 주민자치 실질화를 이룰 수 있도록 주민자치 현장에서 더 많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임현기 신임회장은 “우리가 마을과 주민을 위해 무언가를 하려고 해도 시의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시의회와 국회의원이 주민자치 실질화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35개 동 위원장이 한마음 한뜻으로 소통할 때 전주시의 주민자치가 발전할 것이다. 동네의 작은 일부터 앞장서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등 우리의 숙원인 주민자치실질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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