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청. 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도기정 호(號)'의 닻을 올리고 출항에 나섰다.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는 11일 오전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1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축사 후 임원을 선출했고, 도기정 연산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돼 향후 2년간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주민자치협의회 부회장에는 김영자 취암동 주민자치회장과 정기석 채운면 주민자치회장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전계영 은진면 주민자치회장과 조성구 노성면 주민자치회장을 선출했다. 사무국장은 추후 선출하기로 의결했다.

도기정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지역별 특성화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 실질화와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 또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으로 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며 임기 중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논산시 측은 오늘 4월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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