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록)가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일 이포권역행복센터 주차장에서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된 상황에서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시민들은 헌혈 버스에 오르기 전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과 발열 체크 등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윤태록 주민자치위원장은 "혈액 수급 위기상황에서 고귀한 사랑의 생명을 나누는 헌혈 봉사에 동참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헌혈을 하고 싶어도 접근성이 떨어지다 보니 포기하곤 하는데, 앞으로 이런 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눔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