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금정구 제공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일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사진=금정구 제공

부산광역시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경현)가 지난 1일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는 코로나19의 혹시 모를 감염을 막기 위해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주민자치위원만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 실현 방안과 대동대학교와 연계한 봉디미 거리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및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서,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동대학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한 후 교내 시설을 관람했다.

부곡2동 봉디미 거리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봉디미 거리로 이동해 대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전상하 부곡2동 주민자치위원의 '주민자치회 전환에 대한 이해와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부곡2동 봉디미거리 활성화를 위한 분과별 열띤 토론으로 봉디미거리 홍보 및 할인 행사, 도시 미관 개선, 윤산· 회동수원지와 연계방안 등 다양한 의견 제시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경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대동대학교와 연계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자체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주민자치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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