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명)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구례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중앙동 6개 자생단체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회) 회원들은 8월 12일 구례군 문척면 월평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날 생수 720병과 컵라면 1008개를 전달하고 침수가구 집기 정리, 토사물 처리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또 방역차를 동원해 문척면 일대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강용명 위원장은 “피해복구가 이뤄져 하루 빨리 주민들의 생활이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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