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회장 고영철)와 인천평생학습강사회(회장 반주경)가 효율적인 주민자치센터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와 평생학습강사회는 10월 27일 오후 1시 연수구청 별관 2층 바다홀에서 ‘주민자치센터 강사수당 관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주민자치센터 운영이 중단된 가운데 강사수당의 합리적 조정을 비롯한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자치센터가 문을 닫으면서 강사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자 인천평생학습강사회는 인천시청에 휴업수당 지급요청 면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고영철 연수구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민자치센터 운영의 중요한 동반자인 평생학습강사회와 센터 운영 중단에 따른 어려움을 공유하고 강사수당 조정 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며 “토론회가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운영 기틀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는 “우리 구의 주민자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과 건의사항들을 추가 논의해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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