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완길)가 방선문 숲길 홍보를 위한 재능기부 버스킹을 펼쳤다.
오라동주민자치위원회는 10월 25일 오전 10시 오라숲길 무대에서 ‘신선을 찾아가는 재능기부 버스킹’을 개최했다. 버스킹은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92호로 지정된 방선문으로 가는 숲길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서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제주아트센터 뒷편 숲길에 문화공연이 가능한 무대를 조성하기도 했다.
강완길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지친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방선문 숲길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버스킹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에 오카리나, 하모니카, 기타 동아리의 공연과 시낭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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