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자치단체 발전전략] 한반도 첫 수도 고창
상태바
[지방자치-자치단체 발전전략] 한반도 첫 수도 고창
  • 김광모 기자
  • 승인 2020.11.09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계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고창이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우수한 농산물을 브랜드로 육성하고,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복지에 신경 쓰며, 군민이 참여하는 화합과 상생의 울력행정을 펼치고 있다. 민선 7기 눈에 띄는 성과를 기록한 고창군의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동림저수지
동림저수지
위부터 2019년 평생학습도시 증서(동판) 수여식,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고창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위부터 2019년 평생학습도시 증서(동판) 수여식,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 고창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민선 7기,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고창

민선 7기 고창군은 ‘군민이 곧 군수다’라는 기본 정신으로 군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평이근민平易近民의 행정철학을 도입했다. 특히 유기상 군수는 ‘농민군수’, ‘서민군수’, ‘효자군수’를 표방하며 군민의 곁에서 함께 변화의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 가꿨다.

농생명식품산업과 역사문화관광산업을 지속 가능한 먹거리이자 주요한 산업으로 설정하고 군정 핵심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자식 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와 군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촘촘한 복지실현, 그리고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나가기 위해 울력행정을 펼쳤다.

군민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자랑스런 고창만들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사랑에 군민 모두가 동참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팔아주기 운동, 고창학 정립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해 가고 있으며 이러한 기틀 아래 민선 7기 지난 기간 동안 다양한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

주요 핵심성과를 살펴보면 ‘농민군수’답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군 조례에 담으며 2019년 전라북도 최초로 농민수당을 지원해 2020년에는 전라북도 전체로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창군에서 생산되는 명품 농·특산품 통합브랜드인 ‘높을고창’을 출시하고 유통창구의 일원화를 위해 지역농협과의 협약으로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해 농가가 생산하는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차별성과 통일성을 갖춘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식초문화도시 고창’을 선포하고 고창 농산물의 2차 가공과 상품화를 통해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한 산업 분야의 확장성을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상하농원과 국순당(고창명주), 하이트진로(블랙보리)는 농식품부 주관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전국 9개소 중 3개소가 선정돼 고창군과 손잡는 기업은 대박이 난다는 공식을 만들어냈다.

한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창군은 지역의 역사성과 정신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으로, 동학농민혁명이 고창 무장에서 기포한 역사적 사실이 고등학교 8종 한국사 교과서에 처음으로 수록됐으며, 동학농민혁명 성지화사업(총사업비 229억 원)을 확보하면서 정신문화 선양사업을 이어가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역사문화관광산업의 품격있는 발전과 지향을 위해 고창군 내 민간 및 문화예술인 32개 단체와 탄탄한 울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창문화관광재단을 출범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지정, 책 읽는 지자체 대상 수상 등 군민 누구나 인문학에 접근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 것은 군민의 문화적 욕구에 맞춘 수요 맞춤형 사례로 군민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은 꾸준히 이어졌으며 지난했던 고창일반산업단지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기업 유치를 추진했다. 특히, 농생명식품산업과의 연계 추진을 위해 식품전문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노력으로 5개 기업 3천20억 원 규모의 기업 유치를 이뤄냈으며, 931명의 고용 창출을 이끌어내 ‘2020년 전라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시군’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 지역경제 혈액순환제 역할을 해주는 ‘고창사랑상품권’과 ‘높을고창카드’ 등 지역화폐를 출시해 지역 내에서 돈이 도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었으며, 2020년 5월 기준 203억 원 규모를 발행해 지역경제의 효자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성장 중심의 기존 행정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으로 변화해 나가기 위해 전국의 37개 지자체와 연대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하고 행복지표를 개발하고 행복실감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군정방향에 군민 행복지수를 도입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국가예산 확보는 지속적인 중앙정부 설득과 노력으로 2019년 대비 123억 원이 증가한 141건에 1천325억 원을 반영했으며, 126건의 1천764억 원의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국·도비 지원으로 열악한 지방재정에 숨통을 틔워 핵심군정을 이끌어 나가는 데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생명식품산업의 성장과 확대 강화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고창군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시도로 재배 면적을 연간 80㏊씩 늘려나가며 수급조절에 적합한 면적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지원제도를 장려금 및 생산 안정화 지원금 지원 등 간소화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청보리밭 축제의 경관농업 선구자로 시작해 2020년부터는 1천400㏊에 이르는 유채꽃을 식재해 경관농업 수도로서 거듭났으며, 고창 보리산업 육성을 통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경관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친환경 쌀 전문 가공시설 및 건조·저장시설 신축을 통해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쌀 판로 개척을 통한 생산농가 소득 증대 및 생산 면적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구마 가공시설 등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을 통해 밭작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수요 중심의 최고 농업서비스로 평가받는 농업편의시스템은 농기계임대 운송서비스를 통해 고령화와 농사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있으며 주민 호응도가 높아 2년간 2천500여 건의 서비스 실적을 거두고 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약 70여 건의 실적으로 여성 및 고령 등 노동력이 취약한 농업인에게 제공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고창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전·안심농산물로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PLS(농약 허용기준 강화) 대응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구축했다. ‘고창군 토종농산물 보존·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유전자변형농산물(GMC) 안전관리 조례’는 대표적 제도기반 마련 사례로 꼽을 수 있으며 제도화에 따른 정책방향을 지속 유지할 전망이다.

아울러 바다를 접하고 있는 고창군은 지주식 김을 명품화하기 위한 김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호·죽도항 등 어촌뉴딜 300사업과 궁산 어촌종합개발사업, 용기마을 특화개발사업, 만돌권역 거점개발사업 등 낙후된 어촌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기반사업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에도 추가적으로 고리포와 상포권역의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를 신청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은 물론 어업생산과 해양관광이 접목된 해양관관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전망이다.

고품격 역사문화관광산업의 성장

품격있는 역사문화관관산업을 위해 고창문화관광재단을 설립해 연착륙했으며,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성지화 사업을 통해 근대정신문화의 위상 확립과 고창군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온전한 형태의 조선시대 첨단무기인 비격진천뢰가 무장읍성에서 11점 발견되는 쾌거가 있었으며, 천년고찰 선운사의 창담암 석조지장보살좌상과 선운사의 만세루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승격되고, 선운사 창당암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복장유물이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100여 년 만에 고창 출신 동리 신재효 선생(1812~1884)의 판소리 사설본 ’청계본‘이 발견되는 등 고창군 역사문화자원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성과가 있었다.

고인돌박물관은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고, 고창읍성과 어우러진 생태관광자원 역할을 할 고창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준공돼 동식물 서식공간과 어린이 자연학습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운곡람사르습지 자연생태공원의 시설을 완비하고 관광객에게 힐링과 쉼의 공간이 돼줄 12객실 80명 수용 규모의 람사르 운곡습지 유스호스텔이 준공됐다.

석정온천, 방장산 휴양림과 연계한 거점형 관광·치유단지 조성을 위한 문수산 편백숲 공간재창조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선운산 도립공원에는 46면 규모의 국민여가캠핑장이 조성돼 다양성을 더하고 있다.
고창군은 고인돌 등 선사로부터 시작되는 역사자원과 동학농민혁명과 판소리로 대변되는 정신문화자원, 그리고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으로 천혜의 생태자원에 이르기까지 역사·문화·생태자원이 어우러지는 관광자원화를 통해 품격있는 도시 육성은 물론 주민 소득과 연계해 지역경제의 커다란 축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고창형 사람 키우기

인물의 고장 고창군은 사람 키우기를 통해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민 모두가 365일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책 읽는 인문도시 고창 만들기를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2019년 한국지역도서전을 개최했으며 모양글방 및 고창옛글읽기 등 독서동아리 확대 운영과 다양한 인문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공공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의 기능이 포함된 고창군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은 고창군민에게 다양한 정보와 복합문화 활동공간 제공으로 문화복지를 향상시킬 전망이다.

교육기반의 다변화를 위해 고창군 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가 전라북도 제1호 지역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으며, 제1회 유네스코MAB국내청년포럼을 유치해 생태교육 기반을 확대했다. 초등학교 입학생에게는 책가방 구입비를 지원, 대학교 진학 학생에게는 대학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며 학습 동기부여와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인재 꿈나무 육성지원으로 예체능 우수학생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상시지원,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청소년들의 자립정신과 사회성 함양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고창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이러한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 봉사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나눔과 봉사의 기부천국 고창 만들기를 범군민 차원에서 추진해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있고, 자발적 자원봉사를 문화로 정착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단체가 2019년 기준 전년도에 비해 10%가 증가하며 115개 단체 1만 4천230명이 등록돼 활동하고 있으며, 나눔캠페인 희망 2020 전라북도 1위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양성이 함께 만드는 지역정책을 바탕으로 출산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기 위해 출산기념 캐리어 지원과 분만진료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여성친화도시를 조성 노력을 펼치며 지난 2019년 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고창군은 이런 배경 아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근 공공시설 여성친화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는 등 진화하고 있다.

한편, 급격한 고령화로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 충족을 위해 어르신 품위 유지를 위한 경로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펴고 있다. 100세에 도래하신 어르신의 만수무강 동네 큰 잔치로 경료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고, 치매안심센터 운영으로 지역이 함께 돌보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126세대 규모의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 추진으로 정주기반 마련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생활 속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확대·운영해 매년 900여 건 이상의 생활민원을 처리하고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과 장애인의 재활을 돕고 장애인 가정의 안정된 일상생활을 위해 장애인 주간보호 및 직업재활시설을 신축하고 있다.

더불어 함게 잘사는 상생경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정책인 고창사랑상품권과 높을고창카드 지역화폐는 가입 점포를 지속 늘려 지역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창일반산업단지는 지속적으로 식품전문산업단지로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복분자 농공단지는 최근 ㈜태송, ㈜다움푸드 등 4개 업체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기업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고창군 일반산업단지와 복분자 농공단지의 기업유치를 통해 최근까지 9개 기업 1천474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앞으로도 식품 관련 기업유치를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지역 일자리 창출은 고창군 로컬 JOB센터를 구축해 운영함으로써 2019년~2020년까지 지역 주민 758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했고,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창시니어클럽을 개설 운영해 65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고창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군에서 핵심적으로 육성해야 할 분야로 인식하고 지속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제 네트워크 구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창 경제포럼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지역에서 생산되는 중소기업 제품을 고창군이 직접 나서 홍보에 나서, 지금까지 100여 차례 진행해 250여 개 제품을 홍보하는 등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하고 있다.

또한 쾌적하고 특색있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성두지구의 새뜰마을 사업 추진과 모양성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성송면 성내면의 기초생활거점사업 육성을 추진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의도가 반영된 사업 추진을 위해 고창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내실을 기했다. 아울러 고창군의 특색과 정체성을 가진 도시경관을 위해 경관계획 및 공공디자인 진흥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진흥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수립 추진 중이다.

활력이 넘치는 도시, 안정된 정주기반을 넘어 고창의 정체성을 가진 아름답고 특색있는 경관 조성에 이르기까지, 고창군은 한반도의 첫 수도로 명성을 쌓아갈 예정이다.

                                                                                                                                               자료 고창군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

                                                                                                                                                                              정리 편집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