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특별인터뷰 - 장신상 횡성군수]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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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특별인터뷰 - 장신상 횡성군수] 지역발전과 화합에 앞장설 것
  • 김광모 기자
  • 승인 2021.02.08 1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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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상 횡성군수
장신상 횡성군수

작년 총선과 함께 치러진 횡성군수 보궐선거로 장신상 군수가 당선됐다. 횡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38년간 주요직을 맡은 횡성 전문가로 유명하다. 장신상 군수는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을 만들겠다는 다짐 속에 군정 공백을 수습하고 코로나-19 대응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신축년 새해를 맞아 ‘횡성의 꿈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 나가겠다’는장신상 군수에게 횡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재보궐 선거를 통해 횡성군수에 당선되셨습니다. 지난 8개월간의 소회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군민은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을 이끌 중책을 제게 맡겨주셨습니다. 저는 군수의 중책을 맡아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 7기 후반기 군정을 운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2년여간의 군정 공백을 빠른 시일 내 극복하고 코로나-19로 흔들리는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취임과 동시에 조직 개편과 정원 확대로 변화하는 행정 패러다임에 대응해 공직사회의 안정에 최우선적으로 힘을 쏟았습니다. 또한, 군민정책참여단, 공론화위원회 등을 구성해 군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기 위해 힘쓰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군민 참여제도와 공명정대한 군정 운영 노력은 2년 연속 최하위였던 횡성군의 청렴도를 2등급이나 올리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코로나-19로 흔들리는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취임과 동시에 전 군민에게 1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했고, 지난 9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침체돼가던 지역 경기의 불씨를 살리는 데 노력했습니다. 또한 행정력을 총동원해 코로나-19 방역을 전 방위로 확대해 지역 감염을 최소화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자체가 직면해 있는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강원도 내 처음으로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외로움 담당도 신설했습니다. 아동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강원도 내 처음으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받았습니다.

또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의 정부 상생형 일자리 사업 선정,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와 지식산업센터 유치, 횡성루지체험장 개장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쏟았습니다.

(위) 조곡리 화재피해 가구 위문, (아래) 농작물 저온 피해 농가 방문
(위) 조곡리 화재피해 가구 위문, (아래) 농작물 저온 피해 농가 방문

취임 후 정말 숨 가쁘게 달려온 것 같습니다. 길었던 군정 공백으로 정체돼 있던 현안사업들의 해결 방안을 찾고, 코로나-19로 흔들리는 민생경제도 돌보느라 분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민선 7기의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군의 발전과 군민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Q. 횡성군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위한 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고사 직전까지 내몰리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차게 뛰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양질의 기업들이 지역에 많아야 합니다. 횡성은 수도권 40분 내 진입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속적인 투자유치 전략으로 많은 기업을 유치해왔습니다.

동원시스템즈 횡성공장과 초소형 자동차를 생산하는 디피코가 우천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해 있고 국순당, 종가집김치, 서울에프엔비, 롯데음료 등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의 공장들이 지역 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강원도 내 어느 지자체보다도 뛰어난 제조업 기반을 만들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횡성군은 3년 연속 강원도 투자유치 최우수 기관으로 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우천일반산업단지 내 조성된 이모빌리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부품 제조 관련 기업을 추가 유치하고 새로운 공장을 설립하고자 하는 기업들에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정부 상생형 일자리로 선정됐습니다. 횡성형(강원형) 일자리 사업은 통상적인 기업투자, 일자리 창출을 넘어 지역 경제주체 간(노·사·민·정) 상생 협약을 체결해 적정한 근로조건, 노사관계의 안정, 생산성 향상, 원·하청 개선, 인프라·복지 협력 등을 도모하면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라 이해하시면 됩니다.

또한, 기존의 국내 자동차 산업이 안고 있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종속관계를 해소하고 차량 개발 단계부터 완성차 단계까지 부품 기업들이 협력해 사업 초기의 위험을 줄이는 한편, 추후 발생 이익을 공유해 동반성장을 이뤄내 추가적인 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약속하는 중소기업 중심의 사업 모델입니다.

횡성군 이모빌리티 상생일자리 참여기업은 총 7개 기업으로, 이들 기업은 742억 원을 투자, 503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4만 7천283대의 전기차 생산과 부품 8만 세트 수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1천400여억 원의 국·도비 또한 확보돼 근로자와 기업에 대한 지원 토대가 마련될 전망입니다.
정부 정책에 맞춰 횡성형 그린뉴딜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고 중소기업에는 기술개발과 생산, 경영 등을 아우르는 지원책과 지역주민 고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횡성사랑상품권 등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풀뿌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도 추진 중입니다.

(위) 횡성읍 새마을부녀회 송편 만들기,(아래) 온라인횡성한우축제 방송 모습
(위) 횡성읍 새마을부녀회 송편 만들기,(아래) 온라인횡성한우축제 방송 모습

Q. 횡성군이 집중하고 있는 분야로 이모빌리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설명 부탁드립니다.

전형적인 농축산 도시인 횡성은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에 승부를 걸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점점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이모빌리티 산업의 주력 생산품인 초소형 전기차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모든 인증 절차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묵계리 일대를 이모빌리티 산업 거점지역으로 육성하는 커다란 밑그림도 완성했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국·도비 480억 원을 들여 묵계리 옛 군사시설 부지에 전기차 시험주행로와 인증장비 등을 갖춘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주변 지역은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화훼공원 등 관광시설과 공공기관, 주거시설을 건설하는 종합개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횡성군과 강원도를 비롯한 이모빌리티 산업 관련 기관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힘차게 첫발도 내디뎠습니다. 횡성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차 산업은 부족한 산업 기반과 침체된 지역 경기에 새로운 활력으로 작용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횡성은 관광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육성해 나갈 생각이신지요?

횡성에는 특색있는 관광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한국인이 지은 성당인 풍수원성당, 아름다운 호숫가를 따라 거닐 수 있는 횡성호수길, 단일코스 세계 최장길이(2.4㎞)인 횡성루지체험장, 수려한 자연이 일품인 병지방 오토캠핑장을 많은 분이 찾아주고 있습니다.

13년째 소비자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빛나는 대한민국 대표 먹거리인 명품 횡성한우,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안흥찐빵 등 횡성의 맛 역시 횡성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횡성군 5대 축제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횡성호수길축제(5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8월), 횡성더덕축제(9월), 안흥찐빵축제(10월) 횡성한우축제(10월)가 열리고 있습니다. 횡성의 지역축제들은 이미 전국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을 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특히, 횡성한우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문화관광축제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위기는 있었으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하는 시도로 새로운 해법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많은 지자체가 같은 상황을 겪고 있겠지만, 코로나-19 이후, 단체 관광객이 급감했습니다. 하지만, 횡성호수길을 찾는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올해 8월 12일 개장한 횡성루지체험장은 12월까지 5만여 명이 방문한 새로운 명소가 됐습니다.

(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념 현판 제막식,(아래)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
(위) 아동친화도시 인증기념 현판 제막식,(아래) 마스크 착용 홍보 캠페인

코로나-19로 관광패턴이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가족 단위 여행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2021년도부터 횡성 내 2곳의 KTX 역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등 관광객 유치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온라인 축제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횡성한우축제를 모델로 축제조직의 전문화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른 축제들 역시 융합형 축제로 변화를 줄 계획입니다.

수도권에서 1시간이라는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신규 관광자원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 벨트를 구축해, 관광이 지역의 지속성장을 이끌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을 펼쳐나가겠습니다.

Q. 코로나-19에 적극적인 방역을 펼쳐오셨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가실 것인지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다시 급속한 확산 추세를 보여 큰 걱정입니다. 횡성군도 정부 방침에 따른 생활 속 거리 두기와 개인위생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을 실시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감염에 대한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횡성군은 코로나-19 대응팀을 보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하면서 보건소의 기능을 감염병 관리업무 중심으로 전환했습니다. 재난관리기금과 예비비를 투입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민생활시설에 대한 방역소독과 감염병 차단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별방역팀을 구성하고 지역별 방역 인력을 채용해 개인시설, 업소 등에 대한 방역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요 시설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인력을 배치해 출입하는 사람의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고 단체행사 개최 제한, 경로당, 마을회관,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 제한으로 감염병 예방 및 차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감염병 확산 시 어느 지자체보다 충격이 클 만큼 선제적 예방과 방역으로 코로나-19 사태에 엄정히 대응하겠습니다.

Q. 코로나로 인해 경제 역시 망가져 버렸습니다. 정부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합니다. 어떤 노력을 펼쳐 오셨는지요?

지난 6월 취임과 동시에 정부 재난지원금과 별개로 모든 군민에게 2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해 가계경제와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했습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의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강원도에서 제일 먼저 지급해 드렸습니다. 두 차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가정경제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고, 시장도 조금씩 활력을 되찾아 가고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로 관광수요가 국내로 집중되는 호기속에 지난 8월 횡성루지체험장을 개장했고 4개월 만에 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주셨습니다. 그리고 개방형 시설인 횡성호수길은 입소문을 타고 11만 명이 찾아온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횡성군에 소재한 관광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사용료와 입장료의 일부분을 횡성관광상품권으로 돌려줘서 지역에서 소비가 일어날 수 있게 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했습니다.

여기에 지역축제가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에서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횡성한우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새로운 시도로 누적 조회 수 442만 회, 농특산물 판매액 2억 5천만 원 달성의 성과를 내었습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지침을 준수하며 횡성베이스볼파크 등 스포츠 인프라를 십분 활용해 스포츠대회도 23회 개최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군민의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며, 군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횡성 소통행정 고충민원실(왼쪽), 횡성군 외로움공감단 ‘베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횡성군-송호대학교 사회복지과)
횡성 소통행정 고충민원실(왼쪽), 횡성군 외로움공감단 ‘베프’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횡성군-송호대학교 사회복지과)

Q. 코로나로 인해 복지 분야에 더 큰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횡성만의 특별한 복지 시책은 어떤 것이 있는지요.

경제가 힘들어지고 돌봄이 끊어지면 소외된 이웃들은 차가워진 날씨만큼이나 생활의 무게를 견뎌내는 데 더 큰 힘이 듭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지금이 소외된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필요한 시기입니다.
우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외로움공감단 베스트프랜드’라는 주민활동 조직을 만들고 이를 지원할 조직으로 외로움 담당을 신설했습니다. 외로움공감단은 가장 가까이에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고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새문화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횡성군 노인회관을 신축하고 보청기, 보행기 지원, 목욕 및 이·미용권 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위생관리에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과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 장애인들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성과 아동의 권익은 여성친화도시 및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따른 전략사업을 본격 추진해 증진토록 하고 있습니다.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산후관리비 지원을 확대하고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도 적극 발굴해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행복봉사공동체 등 지역 복지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유기적인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을 드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진 지금, 아이와 어르신, 여성과 장애인 등 한 사람의 이웃도 소외되거나 어떤 영역도 복지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적재적소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Q. 이제 어렵고 힘들었던 올해가 끝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이모빌리티 사업은 횡성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정부 상생형 일자리 선정으로 주민의 관심도 높아졌습니다. 주민의 관심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이모빌리티 거점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조기 구축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이모빌리티 테마파크 종합단지 및 화훼공원을 조성해 지역 주민을 고용하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도 연계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해 나가기 위한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이모빌리티 관련 기업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이익 공유형 기업생태계 조성에 힘써, 이모빌리티 산업이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회성루지체험장 개장 행사
회성루지체험장 개장 행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 사회·경제 위기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 소음법 등 군민 숙원사업의 해결과 대책 마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생활 안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KTX 역세권 개발과 신 수도권 시대 관광명품도시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횡성은 이미 영동·중앙고속도로, KTX 등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의 최고의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제는 수도권 전철 ‘횡성-원주’ 구간 연장을 차근차근 준비해, 수도권 시대를 대비해 나갈 계획입니다.

횡성군의 군정 목표는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횡성’입니다.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와 소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정책을 만들고, 군민들의 응집된 힘을 바탕으로 횡성 발전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러한 군정목표를 반영해, 모든 정책과정을 공개하고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정책을 결정해나갈 것입니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과도 정책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끊임없는 소통과 이해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해나갈 것이며, 계획 수립과 예산의 확보를 위해서도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Q.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통과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이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이 있지만, 지방자치라는 역사적인 큰 흐름에서 보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봅니다. 특히 이번 전부개정안에 포함된 주민조례발안제도 개선, 주민감사청구권 확대, 자치단체 특례 부여 등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방의회에 전문 인력을 도입하고 의회의 직원 인사권을 독립시키는 등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정책을 입안하는 집행부도 적극 대응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번 전부개정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지자체, 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확대되고 주민참여가 강화되겠지만, 자치입법권과 자치조직권, 주민자치회 설치 등이 개정안에 반영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게 생각됩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횡성이 경제적, 문화적, 사회적으로 강원도의 중심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이러한 비전을 갖고 민선 7기 남은 2년 동안 수도권 전철 횡성-원주 구간 연장과 원주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민생경제 회복 등 역점사업을 추진해 명실상부 강원도의 중심 지역으로 발돋움하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핵심공약 중 하나인 ‘새문화 운동’을 통해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 핵가족화의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초고령 사회에서 공동체가 함께 잘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우리 횡성은 ‘내가 이루는 도시, 꿈을 이루는 행복한 횡성’이라는 새로운 군정 목표를 정하고 민선 7기 후반기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행정의 신뢰를 통한 군민 화합을 이끌고, 행정과 군민 간 입체적 소통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소통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더 큰 도약 앞에 서 있는 횡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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