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기획감사담당관 홍보팀

서울 전체 면적의 3배,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홍천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수도권과 가장 인접한 도시이다. 자연이 주는 혜택을 고스란히 담은 특산물과 관광지로 도시 전체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 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기에 주민이 주인이라는 행정 원칙을 정하고, 계획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참여시키는 등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민선 7기 홍천이 달성한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민선 7기, 변화를 시도하는 홍천
홍천군은 2021년 국·도비 1천854억 원 확보하는 등 2020년 군정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을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다.
‘자치’와 ‘혁신’의 바탕 위에 홍천군의 주인은 군민이라는 기본 이념으로 군민의 참여 확대와 관행을 개선해 변화하는 홍천을 만들고 있다. 정체성을 확립하고 군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홍천군민헌장’을 새로이 제정해 공포했다. 홍천군민헌장을 통해 홍천의 주인이 군민임을 명시하고, 군 발전의 중요한 주체로서 역할과 참여를 강조했다.
군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한 ‘홍천군민의 노래’를 다시 제정했으며, ‘군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 기획부터 참여까지 군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를 만들었다.

국회에서 개최한 용문-홍천 철도 심포지엄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해결하는 참여 행정, 고유의 전통과 정체성을 반영한 ‘면面 명칭 변경’을 통해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의제를 발굴하는 주민 참여 예산제, 도시재생 100인 토론회를 비롯해 각종 사업의 추진 시 설계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참여형 협의회 구성, 마을자치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풍요로운 마을 만들기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의 정체성과 정서를 반영한 홍천 박물관을 개관하고, 상징새인 까치를 활용한 캐릭터 제작, 홍천만의 역사문화 이야기책도 발간했다. 역사문화 이야기책은 만화형식의 어린이용과 일러스트 형식의 학생·일반용 등 3가지 버전을 전국 최초로 제작해 향토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홍천군은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편 디지털 경제, 그린 경제라는 새로운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을 통해 외부용역이 아닌 50여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군정의 장기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비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역가치를 높일 수 있는 주요 정책 및 연구과제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지난 30여 년간 모든 군민의 염원이었던 ‘용문-홍천 철도’ 유치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허필홍 군수를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없이 방문, 적지 않은 성과를 얻어 내고 그 가능성 또한 확인하고 있다.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전통시장 방문),수타사 농촌테마공원,마스크 포장 자원봉사 모습(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2020년 7월에는 사계절 휴식과 놀이가 있는 홍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 키즈트리엔날레’도 관람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임신과 출산, 육아·돌봄·보육, 청소년과 청년, 교육 정책에 이르기까지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지원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준비도 하고 있다. 교육경비 확대 지원과 여성·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도 착실히 진행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홍천의 노력
홍천군은 지난해 8월 22일 8·15 광화문집회 참석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첫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70명대(2021년 1월 초 기준)의 누적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꾸준하게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확진자 증가 추이는 주춤한 상태다. 홍천군은 지난 12월 23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홍천군은 앞서 지난해 5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총 230억 원 규모의 긴급재정지원을 편성해 강원도 내 최대 규모인 1인당 30만 원의 1차 재난지원금을 지역 화폐인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마스크를 자체 제작해 전 군민에게 보급했다.

지자체가 나서 마스크를 만들고 군민 모두에게 배급한 것은 홍천이 전국 최초다. 당시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우체국과 약국 등에서는 2시간 이상 줄을 서서 기다려야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허필홍 홍천군수는 홍천군 근로장애인 작업장을 통해 마스크 제작에 대한 의견을 타진했다. 이즈음 정부에서 천으로 제작된 마스크도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마스크 제작은 속도를 낼 수 있었다.

재난지원금은 현재 2차까지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소상공인 1천39명에게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임차료의 50%인 51억7천여만 원을 지원했으며, 상하수도요금 3개월분 50%를 감면 지원했다. 부족한 재원 마련을 위해 허필홍 군수는 3개월 동안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도 했다.

(위) 도시재생 100인 토론회,(아래) 2030장기발전계획 추진단 워크숍

홍천군 역시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예정된 많은 축제가 취소되는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신호가 켜진 지오래다. 하지만 홍천군은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와 온라인판매 등을 통해 예정된 축제를 운영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찰옥수수, 산나물축제, 인삼한우축제 등의 경우는 기존 대면 축제보다 비대면 축제를 통해 더 많은 매출을 올렸다.

홍천군은 앞으로도 군민안전보험 가입 지원과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는 물론 철저한 방역활동을 유지하는 등 군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30년 군민 숙원 사업 ‘용문-홍천 간 철도 건설’
‘용문-홍천 간 철도 건설’ 사업은 홍천 군민의 염원이 담긴 30년 된 숙원사업이다. 용문-홍천 간 거리는 34.2㎞밖에 되지 않는다. 홍천은 현재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철도가 없거나 계획이 없는 유일한 지역이다.

용문-홍천 간 철도 건설은 현재 서울 용산에서 경기 양평군 용문 간 운행되고 있는 철도를 홍천까지 연장해 수도권과 강원 내륙 중심축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전철 단선철도를 유치하는 사업이다. 홍천은 용문-홍천 간 철도 구축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유치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용문-홍천 간철도 조기 구축전략에 대한 심포지엄을 국회에서 개최하기도 했다.

현재 용문-홍천 간 철도는 강원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순위로 신청한 상태이며,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경기도 양평군과 철도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와의 경계지점에서 철도 구축의 간절한 염원 표출을 한 철도 모형을 제작해 밀고 당기는 이색 퍼포먼스를 개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용문-홍천 간 철도는 강원권의 핵심 노선이며,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와 강원도, 양평군과 홍천군의 상생을 위해 함께 필요한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의 분산과 양극화 해소,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국회와 중앙부처, 청와대, 정세균 국무총리 등을 만나 철도건설의 당위성과 정책적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국가철도망 사업은 경제적 타당성, 정책적 요인, 지역의 낙후도, 지역균형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과거에는 사업 선정에 경제성 논리를 중요 기준으로 평가했지만, 최근에는 국가지역균형발전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그렇게 때문에 국가 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화 문제 해결을 위해 용문-홍천 간 철도 추진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홍천은 강원도의 중심에 위치해 수도권과의 가장 중심적 통로로 과거 국도 44호선을 따라 수도권의 많은 관광객이 반드시 거쳐야만 양양, 속초, 고성, 금강산까지 갈 수 있었다. 용문-홍천 간 철도가 연장되면 매년 10%씩 통행량이 증가하고 있는 동서고속도로의 주말 정체에 다소 숨통이 트이고 대기 배출 오염원인 자동차의 수도 줄어 정부가 중요시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서울과의 접근성이 1시간대 생활권으로 좁혀져 수도권 개념이 확장, 인구 감소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홍천군으로 수도권 인구가 유입되면 새로운 수도권 배후 도시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예로 철도가 개통된 양평의 경우 43%의 인구가 증가했으며, 복선화를 마친 춘천은 14%의 인구가 증가했다.

강원도와 강원연구원의 최근 자료(2020년 11월)에 따르면 용문-홍천 간 철도 유치는 경제적인 생산유발효과가 1조 5천842억 원, 고용유발효과 1만 2천998명, 차량운행비용 6천 317억 원, 교통사고비용 1천 849억 원, 환경비용502억 원 등 2조 2천억 원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 사업비 7천800억 원을 감안하면 최고의 효율성을 지닌 노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용문-홍천 간 철도 사업 유치는 끝이 아니라 강원 내륙종단철도와 연계될 수 있는 전체적인 철도교통망 구축의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원주-홍천-춘천을 거쳐 철원에서 북한, 유라시아 등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이에 따라 올해 4월 발표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거는 기대가 크다.

가족 건강놀이터 홍천
홍천은 서울시 전체 면적의 3배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1천820.3㎢)을 자랑한다. 홍천은 태백산맥의 크고 작은 지맥에 둘러싸인 중산간 지역으로 100대 명산 중 4대 명산이 위치한 데다 홍천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북한강 지류인 400리 길의 홍천강이 흐르는 청정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강과 숲, 계곡이 가득 들어차 있어 기본적인 자원과 우수한 명품 농·특산물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홍천군은 이러한 장점을 살려 ‘건강놀이터 홍천’을 비전으로 삼고 이에 맞는 각종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연이 선물한 자원과 역사, 문화, 예술, 체육을 접목시켜 홍천군민뿐 아니라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건강, 행복을 선물하기 위해 ‘건강놀이터’를 만들어간다는 비전을 내세운 것이다.

건강놀이터 홍천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홍천강 살리기 프로젝트와 홍천강 400리 관광자원화 사업, 역사문화예술타운 조성, 시티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 가리산과 레포츠 파크, 천년고찰수타사와 산소길, 공작산 생태숲, 농촌테마공원, 용소계곡, 팔봉산관광지 등을 관광 거점화해 힐링과 레포츠가 함께 하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만들고 있다.

2020년 7월에는 사계절 휴식과 놀이가 있는 어린이 건강놀이터인 홍천 물놀이장을 개장, 어린이들의 창의·상상력을 키우고 어린이가 만드는 테마가 있는 놀이터로 조성했다. 여기에 어린이 놀이지도사를 배치해 건강놀이터 홍천의 범위를 어린이와 가족 분야로 확장해 완성하고 있다. 특히 홍천 물놀이장은 구상·설계 단계부터 어린 자녀를 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차례에 걸친 의견 수렴 간담회와 사업설명회를 개최, 준공된 ‘주민자치의 롤 모델시설’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도 도시재생사업, 도서관 신축, 어린이 놀이터 조성, 무장애 산책로사업 등의 사업 추진에 있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설계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있어 높은 주민 만족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과 오락을 융합한 그린 커넥션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을 예술을 통해 세상과 연결하고자 하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시각예술 축제인 ‘강원 키즈트리엔날레’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어린이 작가 출품, 온라인 아트스쿨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 어린이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한 가능성도 경험했다.

이처럼 홍천군은 어린이가 직접 참여해 만든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키즈파크, 사계절 숲속 테마파크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건강놀이터 홍천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육아 공동나눔터 운영, 장난감도서관 및 그림책도서관 조성 등의 다양한 정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모습
드라이브 스루 농산물 판매 모습

미래 성장동력의 마중물
홍천군은 중화항체(바이러스 감염방어능력 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백신·치료제 개발 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화항체·바이오신약·디지털 헬스케어에 대한 시장 욕구가 증대되고 있어 바이오 분야의 집중투자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가 건립되면 홍천이 면역항체 글로벌 허브지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홍천군은 북방면 소재 강원인력개발원(연면적 1만 3천958㎡)을 매입, 스타트업 파크 조성을 위한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국비 100억 원, 도비, 40억 원, 군비 20억 원을 들여 신바이오산업 역량을 집적화하는 최신식 연구 장비를 확충, 신바이오 스타트 업체들을 입주시켜 각종 장비를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등 중화항체 스타트업 중심지로 조성한다.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는 벤처·창업기업 맞춤형 선순환 지원공간 등으로 꾸며지며,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주관 스타트업과 바이오산업 관련 R&D 사업 공모에 적극 응시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행복한 군민, 활력 있는 기업이 함께하는 Smart 테마파크 홍천’이라는 비전 아래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홍천군은 앞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4차 산업혁명 촉진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그 결과 4대 추진전략과 8개 전략과제, 20개 실행과제가 도출됐다. 4대 추진전략은 ▲플랫폼 구축을 통한 기반 산업 역량 강화, ▲차별화된 콘셉트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생활밀착형 혁명 촉진으로 살맛 나는 도시구현,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체계적 기반 구축을 전략방향으로 정했다. 전략과제로는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 ▲스마트 관광산업 구축, ▲바이오·식품산업 육성,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 등이다.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행과제로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홍천 로컬푸드 플랫폼과 푸드테크 산업 토탈 플랫폼 구축, 홍천형 스마트팜 표준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스마트 관광산업 구축을 위한 실행과제로는 주요 관광지를 제4차 산업혁명 기술 및 AR·VR·ICT 등을 활용해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홍보하는 스마트 관광 케어 시스템 구축과 홍천 스마트 건강 테마파크 조성 등이 추진된다.

바이오·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실행과제로 기술력이 취약한 신규기업이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지속적인 공동연구개발을 지원하는 바이오·식품 융합 연구개발 센터 건립과 바이오·식품 기술사업화 지원, 수직농장 스타트업 육성 및 유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홍천군 특색에 맞는 수직농장 및 바이오·식품 농공단지 조성에 나선다.

키즈트리엔날레(와동분교)-왼쪽,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오른쪽
키즈트리엔날레(와동분교)-왼쪽, ‘홍천 비전 2030 장기발전계획’ 최종보고회-오른쪽

스마트 라이프 환경 조성을 위한 실행과제로는 치매노인 스마트 지킴이 서비스 제공, 고령친화 스마트 헬스케어 시범단지 조성, 홍천군 스마트 라이프 챌린지, 홍천군 4차 산업혁명 혁신센터 설립 등이 있다.
이밖에 3D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해 도시문제 해결, 재난·재해 상황대비, 교통량측정 등 현실과 가상세계를 비교할 수 있는 스마트 시티의 기초도 마련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과제를 총괄하고 실행계획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역할의 TF 조직을 구축,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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