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온양3동이 제1기 주민자치회 출범을 알렸다.

온양3동 제1기 주민자치회는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과 주민자치회 자치분권 교육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실시한 교육은 주민자치회 전환에 앞서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이 중요해진만큼 주민자치회 위원의 주체 의식 및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참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와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온양3동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30명은 오는 2021년까지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위해 활동하며, 다음 정기회의에서 주민자치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