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윤 전 국회의원 축사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

 

 

10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현곡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10일 오후 2시 경북 경주시 현곡면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김일윤 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최영조)가 10일 오후 2시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일윤 전 의원은 축사에서 "최영조 회장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마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행에 옮기는 등 솔선수범하는 자세와 주민자치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있다. 이런 분을 초대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으로 모셨다는 건 정말 축하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김 전 의원은 "경주시는 1000년이라는 시간 동안 주민이 마을과 이웃을 위한 이타성이 올바르게 발휘돼 어느 지역보다 주민자치가 잘 이루어졌다"라며 "신라 1000년의 '화랑정신'을 살리는 주민자치를 해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유공자 공로 족자를 언급하며 "'동행(同行)은 행동을 같이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뜻을 모아 밀고 나간다는 의미도 있다. 주민자치 실질화라는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간다면 원하는 것들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라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주민자치 실질화를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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