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 취임사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이 15일 전남 여수시 캐슬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이 15일 전남 여수시 캐슬호텔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전라남도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김석모)가 15일 여수시 유캐슬호텔에서 창립회의와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오후림 전라남도 주민자치 여성회의 회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의 주민자치는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성년이 됐음에도 아직 걸음마조차 제대로 못 한 채 전전긍긍하고 있다"라고 대한민국 주민자치의 현실을 안타까워했다.

오 회장은 "뿐만 아니라 각종 편법으로 인해 '식물 주민자치'로 변질됐다"라고 덧붙인 후 "새해 첫 법안으로 발의된 '주민자치회법'이 통과돼 제대로 된 주민자치가 정착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자치를 하면 사람이 인격자가 되고, 마을은 공동체가 된다. 주민자치 발전을 향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차게 전진하자"라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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