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규 충청북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축사

충청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

 

 

 

20일 충청북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김천규 충청북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20일 충청북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충청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에서 김천규 충청북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문재 기자

충청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주재구)가 20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천규 충청북도주민자치회 대표회장은 "현재 주민자치 현장에서는 주민이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김천규 회장은 "20년 동안 주민자치를 외쳤음에도 계속해서 관치로 가고 있기 때문에 지자체장을 만나도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다. 주민의 의견을 취합해 전달해도 지자체장이 승인하지 않으면 실행에 옮길 수 없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 원로분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이어받아 주민자치 실질화로 가는 길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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