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초까지 다양한 포토존 눈길
흑돼지쇼, 야생화 학습 등 체험관광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휴애리가 제주도민과 관광객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휴애리 동백축제를 진행한다.

휴애리에 따르면 동백축제는 휴애리 공원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동백꽃을 동백정원과 동백올레길 등 공원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2월엔 더욱 풍성하게 피어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동백축제에서 진행하는 감귤체험은 다양한 감귤 포토존에서 인생사진도 찍고 감귤을 마음껏 따먹고 체험봉투에 가득 가져갈 수 있는 행사로 많은 인기를 끌어왔다.

웨딩스냅과 우정스냅, 그리고 인생사진을 찍을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휴애리 동백축제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이번에는 더욱더 다양한 포토존이 꾸며질 예정이다.

양지선 휴애리 대표는 “제주를 사랑하는 도민들과 관광객들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공원 곳곳에서 동백꽃을 만나볼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휴애리는 여러 해 전부터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양로원 등은 축제 때마다 무료입장(사전예약 필수)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과 관광객 가운데 3자녀이상(소인, 청소년) 입장료 50%할인행사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상철체험프로그램으로 산토끼, 산양, 염소, 말 등 다양한 ‘동물먹이주기’와 ‘흑돼지야놀자’(흑돼지쇼), 승마, 야생화 자연 학습, 전통놀이(돌탑쌓기, 투호던지기, 굴렁쇠 체험 등) 등이 준비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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