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볼모지 경상북도도 올해부터 다른 시·도처럼 주민자치 발전 기대"
이훈우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공동회장 취임사
2020-01-11 정기호 기자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 출범 및 취임식
경상북도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최영조)가 10일 오후 2시 경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출범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훈우 공동회장은 취임사에서 "경상북도 주민자치회가 지난 2014년 4월 26일 안동시에서 발족했는데, 최영조 회장님과 현응채 회장님도 그 자리에 함께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 회장은 "경상북도를 '주민자치 볼모지'라고 하는데 포항시, 구미시, 상주시, 문경시 등 5~6곳이 지난 연말 주민자치회 조례를 통과 시켜 올해 안에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주민자치 원로회의가 출범하는 2020년부터는 다른 시·도 못지않게 주민자치가 발전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