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세계도덕재무장(MRA/IC) 한국본부 신임총재의 취임식이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500명이 넘는 참석자가 함께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주영 신임총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학원 법학석사, 경남대 북한대학원 정치학석사를 취득하고 법원 판사생활을 거쳤다.이후 국회의원 5선(제16대~제20대)을 지냈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 및 대선기획단장, 여의도연구원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수산부 장관과 제20대 국회부의장 등을 지낸 뒤 현재는 국
주민과 주민, 마을과 마을 간 적극적인 소통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불어 잘 사는 상생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은 주민자치가 지향해야 할 중요한 미덕 중 하나다. 주민자치(위원)회들의 자매결연, 선진지 견학, 벤치마킹 방문, 후원 및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소통과 교류가 전국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발히 이뤄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주민자치 현장이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상호 협업과 협력을 통해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는 주민자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는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의 보다 나은
“주민자치라면 개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주민 힘으로 능히 할 수 있다. 국가가 못하는 일 역시 주민이 결집한다면 해낼 수 있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이 그러했고, IMF 시절 금 모으기가 그러했다. 이렇게 되려면 주민들이 마을로 나와야 한다. 이웃과 마을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게 만들어 공감하고 교류하게 하는 게 주민자치의 출발이다”대전광역시와 대전광역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대전시민학교 2050 시민 트렌드 시리즈가 7월 4일부터 20일까지 열렸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은 20일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대
11일 논산에서 종로구 주민자치위원장회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이 개최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자치분권2.0 시대를 맞아 유기적인 민관협력체제 구축 필요성과 ‘종로형 주민자치’ 모델 수립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토대 마련을 위해 열렸다.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중앙대 행정대학원 특임교수)은 ‘종로구 주민자치 실질화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특별강연을 열어 주목을 모았다. 이날 특강에는 종로구 17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간사, 각 동장 및 담당 주무관, 종로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 종로구 자치행정과
한국주민자치중앙회 2023년 정기총회에서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한 협력의 결의가 단단히 다져졌다.한국주민자치중앙회는 12~13일 경상북도 안동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13일 안동그랜드호텔 대연회장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주영 총재는 개회사에서 “우리나라가 G7에 진입할 자격을 충분히 갖췄다. 그런데 유일하게 미달된 게 주민자치이다. 이것만 잘 되면 명실상부 선진국 대열에 들어갈 것이다. 중앙회가 창립된 게 2013년 5월 9일이다. 딱 10년이 됐다. 오늘 정기회의가 상당히 크다. 제대로 돌아
중앙대학교가 전상직 한국주민자치학회장을 행정대학원 특임교수로 임용해 국내 최초로 주민자치학 석사과정을 개설한다. 주민자치, 관료행정·시민운동과 차이 크지만 관련 연구는 현저히 부족중앙대는 2023학년도 2학기가 시작되는 올해 9월 주민자치학 석사과정을 개설해 독립 학문으로 주민자치학의 위상을 정립하고, 이론적 토대도 구축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전상직 교수는 현대그룹 건설·조선·백화점·호텔 부문에서 근무했으며, 학부에서 신학과 행정학, 대학원에서 경영학·철학·종교학·생명학 등을 연구했다. 김대중 정부가 주민자치회를 설치하려던 1
서울 주민들은 주민자치회에 대한 인지도가 현저히 낮고,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동 주민자치센터와의 협의 및 협력 업무에 국한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일까?3월 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작년 11월 10일부터 12월 7일까지 한국갤럽이 시의회 의뢰를 받아 주민자치위원을 제외한 서울 거주 20대 이상 남녀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성과 및 인지도
행정안전부의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현재 1,300개가 넘는 읍면동에서 실시 중이다. 시범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차별적으로 확산되는 주민자치회를 통해 과연 풀뿌리민주주의 초석인 주민자치 실질화를 이뤄낼 수 있을까. 비판적 분석 없이 행안부 표준조례 그대로 답습윤석열 정부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회 개선안’을 내건 바 있지만 현재까지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후보였던 대선 당시에도 주민자치 관련 정책 공약은 특별히 거론된 것이 없다.이런 상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 등은 기존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발전위)와 자치분권위원회(이하 자치분권위)를 통폐합한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시켜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총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통령령으로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한 후 근거 법을 마련해 통합하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이하 균형발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 특별법(이하 자치분권법)을 통합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이하 통합 특별법안)’이 입법 예고되며,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에 따른 주민자치 정책 추진에 귀추가 주목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재임 당시 대통령 선거운동을 했다는 이유로 공직선거법 위반죄로 기소된 현직 강원도의회 및 원주시의회 의원이 공직선거법에 명기된 주민자치위원의 선거운동 금지 조항이 위헌이라며 청구인 자격으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한국주민자치학회는 지난 7월 22일 실시한 주민자치회 위원의 과도한 정치적 중립 의무 및 선거운동 금지의 위헌성을 지적하는 헌법소원심판(위헌소송)청구에 이어 이번 위헌소송에도 연대의 뜻을 함께 했다.공직선거법 위반죄 혐의에 무방비 노출되는 주민자치위원9월 5일 오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실무 책임을 맡고 있는 김학홍 기획단장은 7월 말 한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목표로 제시하며 윤석열 정부가 민선 8기 지방자치 체제에서 중앙과 지방정부의 수평적 협력관계에 기반한 거버넌스를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 주민참여권 향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작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주민자치회 개선을 위한 실천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책을 전혀 제시하지 못해 비판을 받고 있다.尹정부 주민자치 정책은 여전히 오리무중김학홍 단장은 인터뷰에서 ▲재정분권 ▲지방자치와
단체자치와 함께 지방자치를 구성하는 중요한 축인 주민자치를 실질화활성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의민주주의에 가려 점차 그 본질이 퇴색되어 가는 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길은 무엇일까? 이 중요한 질문의 해답을 ‘읍면동 민주화’에서 찾는 의미 있는 학술신간이 나와 관심을 모은다.‘읍면동 민주화 어떻게 이룰 것인가’(건국대학교출판부)는 건국대 시민정치연구소(소장 이현출 건국대정치외교학과 교수)와 한국주민자치학회(회장 전상직)가 공동 기획한 ‘읍면동 민주화 콜로키움’을 통해 발표된 원고들을 종합해 담았다. 2021년 4월
한국주민자치학회에서 발행하는 월간 의 자매지, 이 통권 200호발간을 맞아 5월 31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새 정부의 지방자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주민자치학회 회원, 지방자치 관련 공공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방자치 연구학자 30여 명이 참석해 새 정부 지방자치의 나아갈 방향과 대안을 모색했다.이번 토론회는 5월 10일 출범한 새로운 정부의 지방자치 비전과 목표, 주요 추진 정책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관련 전문가의 토론을 통해 발전방안을 도출하는
2022년 주민자치 전국 민관학 현장 포럼(이하 민관학 포럼) 오프닝 세미나가 6월 7일 오후 3시부터 광화문에 위치한 외교부 1층 열린소통포럼에서 개최되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되는 민관학 포럼은 주민자치 현장에서 제기되는 문제해결형 의제를 발굴, 민관학 각 분야 주체의 협력을 통한 공론의 장 형성 및 실질적 지원방안 모색과 이를 위한 학계와 현장 활동가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지난해 활동을 비춰 볼 때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전제 아래 주민자치와 관련된 다양한 이견을 숙의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공론의 장이자
6월 1일 실시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전국의 주민자치(위원)회장 및 위원 등 주민자치 출신 후보들이 대거출 마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각 당의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으로 나선 주민자치 출신 후보들은 유권자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지역 곳곳을 누비며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쳐 지방의회에 대거 입성하게 됐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주민자치위원(장) 출신 후보들의 선전결 과를 살펴보자.지방선거 출사표 낸 주민자치 출신 후보들, 119명이나 당선돼지방선거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주민자치 출신 후보자들의 당락은 어떻게 되었을까. 본지가 파
정권 교체 시기에 ‘제왕적 대통령제’의 속성과 문제점, 대안까지 심도 있게 고민하고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한국자치학회는 4월 29일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제왕적 대통령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기획세미나를 서울 종로구 태화빌딩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5선 국회의원으로 이명박 정권 시절에 특임장관을 맡기도 했던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의 ‘대통령과 국회관계 어떻게 할 것인가: 경험과 제언’,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 연구소 교수의 ‘제왕적 대통령제와정당: 당·정·청 원팀주의의 함정’이라
주민자치회가 명실상부한 주민 대표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자치 권한을 확보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안정적 재정 기반 마련을 위해 특별회계를 도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주민들 역시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대표기구로 마을의 주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이슈&진단 483호 ‘주민주권 실현의 첫 걸음,주민자치회’에 담긴 설문조사 결과와 주민자치 정책 제안을 소개한다.주민자치회는 2013년 행정안전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지난해 12월 기준 1013개 읍면동에서 운
주민자치위원에 대해 사전의무교육을 강제하는 조례가 헌법상 공무담임권 및 평등권에 위배된다는 헌법소원심판이 헌법재판소 재판부 심판에 회부된 상황에서 서울특별시 양천구청장이 의견서를 제출했다.3월 3일 헌재의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8조 제1항 등 위헌 확인(사건 2021헌마1605)’에 대해 이해관계인인 양천구청장 명의로 제출된 의견서에는 ▲사전의무교육은 주민자치위원 역할 수행 여부의 판단 기회 제공 및 임기 중 원활한 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며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해 불편함이 없게 하는 등 공
주민체감형 지방행정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이 내놓은 ‘2022 지자체 정부혁신 실행계획’ 에 주민자치회가 언급조차 되지 않아 칸막이 행정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실행 계획의 제도적 근거인 ‘마을공동체 및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기본법(안)’이 거대 중간지원조직 구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통제하는 장치가 될 우려가 있어 논란이 크다.주민자치회 배제된 주민체감형 사업2월 15일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지역사회혁신정책과는 ‘2022 지방행정혁신, 주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 만든다’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