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국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국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국회 부의장, 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국회의원).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쥐는 다산과 풍요, 번영을 상징하는 동물이라고들 합니다. 쥐띠 해를 맞아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애써 오신 일을 성취하시고, 온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많은 경제적·정치적 위기를 맞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은 돌파구가 보이지 않고 민생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협치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던 국회 상황도 꽉 막혀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범여권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따돌리고, 이해에 맞는 군소야당들과 연합해 국민의 1년치 살림살이인 예산을 제대로 심사도 받지 않고 본회의에서 통과시켜버렸습니다. 선거법과 공수처설치법 또한 이의회폭거 상황을 반복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럼에도 가장 우려되는 점은 지난해의 어려운 경기가 올해에도 이어져 우리 국민들의 생활이 어렵지 않을까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발전된 지방자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합된 힘을 발휘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민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협치의 근본으로 되돌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자년(庚子年) 새해 떠오르는 태양의 힘찬 기운을 받으시어 희망찬 한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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