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월 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월 4일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경상북도 의성군 봉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8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지역 사회 리더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월 4일 봉양면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변화하는 자치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분권운동 대구경북본부 김선희 박사가 ‘주민자치 환경 변화와 주민자치회의 이해’를 주제로 전문 강의를 진행했다. 읍·면·동 주민자치회 확대 방향과2020년 마을 공동체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해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자치회의 성과와 과제 분석을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나원 봉양면장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봉양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가 바탕이 돼야 한다. 면은 앞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자치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