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월 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20만원을 기탁해 지역 사랑 나눔 확산에 앞장섰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명예사회복지원으로 활동 중인 목행용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변의 어려운 가정에 정성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허숙희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고, 웃음이 가득한 목행용탄동이 되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직능단체의 선행은 목행용탄동에 큰 힘이 된다”고 고마운 마음을 말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매달 ‘장수 짜장데이’ 운영,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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