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에 나선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위원들 취약지 방역에 솔선수범

고양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예방 수칙 안내 및 발열 체크 봉사.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예방 수칙 안내 및 발열 체크 봉사. [사진=고양시 제공]

3월 15일,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대규모 감염병 피해가 발생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봉화군을 특별 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이번 특별 재난 지역 선포는 감염병으로는 처음으로, 인구수에 비해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지역을 지정한 것이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15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19층 영상 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파견 의료 인력의 피로도 경감 및 교체 방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 지원 계획 ▲시·도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조치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일시적으로 꺾였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며, 보다 철저하고 꼼꼼하게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며, 국외 유입 차단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필요한 대책을 검토하라고 관계 부처에 주문했다.또 3월 13일 0시 현재 신규 확진환자(110명)보다 격리 해제(177명)가 더 많았으며, 3월 15일은 2월 말부터 세 자리수로 발생했던 확진자수가 두 자리수로 줄어든 날이기도 하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는 8162명이며, 이 중 834명이 격리 해제, 신규 확진환자 76명, 격리 해제는 120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완전히 소멸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차원에서 예방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민간 차원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완전히 소멸되기 어려운 특성을 갖고 있어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민간 차원에서 예방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민간 차원의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아래와 같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뿌리는 휴대용 소독제 제작·기부와 성금 기부 ▲예방 행동 수칙 안내 및 발열 체크 봉사 ▲안전한 전문 살균제로 소독 ▲저소득층 및 관내 모든 종교 단체 기관에 방역 물품 전달 ▲통합방재단 구성해 방역 활동 ▲관내 학교 특별 방역 ▲면마스크 직접 제작 및 어려운 취약 계층에 공급 ▲관내 시가지 및 골목길 방역 ▲음식점 및 숙박업소 등의 출입문 손잡이 소독 ▲관내 다중이용시설 일제 소독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상권 살리기 방역 활동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등 전국 각지에서 코로나19 예방 및 방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편집자 주>

■ 경기도

고양시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
예방 수칙 안내 및 발열 체크 봉사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3월 2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예방 행동 수칙 안내 및 발열 체크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는 등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 대응책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주민자치위원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이번 봉사는 릴레이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화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휴일에도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 프로젝트.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 프로젝트. [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 프로젝트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월 8일 ‘코로나19 다 함께 극복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뿌리는 휴대용 소독제 200개 제작과 성금 200만원 기부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자발적 프로젝트다.

뿌리는 휴대용 소독제는 소독액과 휴대용 스프레이통을 구입해 200개를 제작, 3월 8일 대화역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이 자체 제작한 휴대용 소독제를 받기 위해 긴 줄이 이어지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좋았으며, 향후 추가로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 예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3월 10일 대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도덕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생하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뜻에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며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 방역.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 방역.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제 방역

경기도 광주시 광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광남동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방역 소독은 광남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성심껏 마련한 성금(250만원)으로 방역 전문 업체와 계약해 이뤄졌다. 또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업체 담당자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삼동 전철역 및 관내 쉘터형 버스정류장 62개소, 중대물빛공원, 공중화장실 등을 찾아다니며 안전한 전문 살균제로 소독을 실시했다. 정하송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와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방역 소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김포시 풍무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방역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 풍무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방역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사진=김포시 제공]

김포시 풍무동 주민자치회
코로나19 방역 위해 팔 걷고 나서

지난 2월 24일 김포시 5번째 확진자가 풍무동에서 발생한 이후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불안을 덜고 더 이상의 확진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3월 6일 밝혔다. 풍무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출입자에 대한 관리대장 작성과 마스크 착용 권유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저소득층 및 관내 모든 종교 단체 기관에 방역 물품을 전달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포시 방역단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와 주변 상가에 집중 소독을 실시했고, 경로당, 어린이집, 학원 상가 등 취약 계층 대상 시설도 소독을 완료했다. 빌라 등 밀집된 주거시설에 대한 추가 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무동 사회 단체에서도 팔을 걷고 나섰다.

풍무동 통장단, 주민자치회, 새마을 남녀 지도자, 자율방범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방역단은 방역 순위가 밀려 자칫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공동 생활시설 위주로 자체 방역에 나선다. 2개 팀으로 나눠 마을 안 길 내 소공원, 체육 및 놀이시설 등을 1일 1회 소독할 예정이며, 사용되는 방역물품은 풍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구입 지원한다.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전역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전역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전역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경기도 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 5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보산동 전역을 대상으로 일제 방역을 실시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보산역 및 관내 버스정류장, 식당, 공중화장실 등 공동 생활 공간 및 감염 취약지를 찾아다니며, 안전한 전문 살균제로 소독을 실시했다.

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위기와 불안감을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방역 소독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위로.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위로. [사진=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위로

경기도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는 3월 5일 동두천시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에 여념이 없는 보건소 직원들을 위로했다. 이날 협의회는 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과 근무자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는 보건소 관계자를 찾아 조속한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상호 협조를 약속하고, 격려품 등을 전달하며 위문했다.

이대우 협의회장은 “우리 시에서는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지역 사회 전파로 시민들의 불안이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며 “주민자치협의회와 보건소가 힘을 모아 하루라도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4개 반(총괄상황·방역대책·시설관리·홍보모니터링)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를 지난 1월 22일 보건소에 설치해 코로나19 의심환자 검체 검사 및 진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취약 지역 위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 관리, 예방 수칙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 통합방재단 활동 및 학교 특별 방역 실시.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 통합방재단 활동 및 학교 특별 방역 실시.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
통합방재단 활동 및 학교 특별 방역 실시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 28일 신천고등학교, 신천중학교를 시작으로 3월 4일에는 도원초등학교 방역을 진행하는 등 신천동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특별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고 3월 6일 밝혔다. 이는 동 통합방재단의 방역 활동 외, 추가로 신천동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을 실시한 것이다.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하며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상태로 격상됨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 사회 방역 활동 외에 관내 학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신천동은 새마을회 및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등이 참여한 마을방역단을 구성해 2월 15일부터 관내 전 지역 6개 구역을 대상으로 구역별 3회 이상 씩 방역을 실시했다. 지난 2월 29일부터는 모든 유관단체가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통합방재단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최덕종 주민자치회장은 “신천동 주민자치회에서는 신천동 통합방재단 활동 외에 학생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학교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방역 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대비 방역 봉사.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대비 방역 봉사.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대비 방역 봉사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코로나19 대비 주민자치센터 곳곳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3월 5일 밝혔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안성시 내 15개 읍면동 중 선두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2월부터 임시 휴강한 상태다. 그러나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병을 대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모여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실내 강의실 곳곳을 소독했다.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은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주민자치센터 실내 강의실 곳곳을 소독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면마스크 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면마스크 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사진=양평군 제공]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
면마스크 제작으로 코로나19 극복 동참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면 마스크를 직접 제작해,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3월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양재교실 강사를 비롯한 수강생 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했고, 주민자치위원들이 작업에 동참해 주민자치센터에서 500여 개의 마스크를 제작했다.

김향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을 막아내자”고 말했다.

한편 용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의 농산물(딸기·고로쇠 등) 판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천병원 의료진에 물품 기증 및 격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천병원 의료진에 물품 기증 및 격려.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
이천병원 의료진에 물품 기증 및 격려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로 찾아가 고군분투하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의료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면 티셔츠와 주민자치위원들이 기증한 치약, 타올 등을 전달하고, 이천 시민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3월 11일 밝혔다.

조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려운 가정 돕기는 물론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 등 안전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소독. [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소독. [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
코로나19 예방 위해 소독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승강장, 선단문화공원, 설운체육공원 등에 대해 소독을 실시했다고 3월 4일 밝혔다.

서과석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주민자치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선단동은 경로당 17개소와 체육센터, 작은도서관, 야외 체육시설을 임시 폐쇄했으며, 관내 종교시설에 대해서도 모임 자제를 요청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방역기금 기탁. [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방역기금 기탁. [사진=포천시 제공]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방역기금 기탁

경기도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3월 4일 코로나 확산 방지에 사용해 달라며 방역기금(300만원)을 포천시에 전달했다.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주민 편의 및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을 위해 활동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조직으로 방역 활동 강화라는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번 방역기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권대남 연합회장은 “현재 군인을 제외하고 포천시 지역 사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감염 예방을 위해 이번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기탁해 준 소중한 성금은 시민들 안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소독약품 등 전달.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소독약품 등 전달.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코로나19 소독약품 등 전달

경기도 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는 3월 9일 시장 집무실에서 하남시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금 200만원 상당의 소독약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덕풍3동 유관단체 회원도 현금 400만원 상당의 방역 물품과 취약 계층 지원 물품 등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신용현 연합회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주민들의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감염병 유입으로 인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방역 물품을 지원해 준 하남시 주민자치위원들과 덕풍3동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시민들 안전에 큰 보탬이 되도록 쓰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