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홈페이지. 사진=종로구 제공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홈페이지.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주민 건강증진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극복을 돕기 위해 오는 8월부터 온라인에서 '언제 어디서든 우리집 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종로구체육회 지도자가 강사로 나서 집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가,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주민 스스로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강의는 종로구 대표 SNS에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운동하는 종로 만들기'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운동 여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안내하고 있으며, '부라보 건강체조'와 관내 시설별 및 동별 운동시설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또 종로 건강산책지도를 제작해 접근성, 안전성, 쾌적함 등을 고려한 종로구의 대표길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그간 운동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며 "누구나 참여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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