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19년 우수성과사업 12건 선정

마을자치회 구성ㆍ전국 최초 마을자치 박람회 등 높은 평가
주민 역량 강화ㆍ주민 중심 행정으로 마을민주주의 구현 앞장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청
논산시청 전경.                           사진=논산시청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본청·사업소에서 추진했던 우수 시책 평가에서 '마을자치분권과'의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2019년도 최우수 시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수성과사업은 각 부서에서 신청한 23개의 사업에 대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국단소장 및 보좌관, 외부 전문 평가위원 등 10명으로 구성 된 평가위원회에서 사업 추진 실적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최우수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마을자치분권과) △우수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전략기획실), ‘논산형 청소년문화정책’(평생교육과) △장려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주민생활지원과), ‘논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사회복지과), ‘돈암서원 세계유산 등재’(문화예술과), ‘탑정호 노을물빛 관광자원화 사업’(관광체육과), ‘논산사랑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사회적경제과), ‘사유지 및 공공기관의 유휴 토지를 활용한 임대(공영)주차장 조성’(도로교통과), ‘충남 국방벤처센터 설립(유치)’(국방협력과), ‘탑정호 출렁다리 조성’(미래사업과), ‘건강생활지원센터 4년 운영의 변화와 성과(건강도시지원과) 등 총 12건이 선정됐다.

 최우수 성과사업으로 선정된 ‘자치역량 강화를 통한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사업은 지속가능한 논산 구현을 위한 ‘사람중심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사업, 마을자치회 구성, 전국 최초 마을자치 박람회 등 마을민주주의 구현을 목표로 주민 역량 강화 및 주민 중심 행정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업인 ‘생활SOC복합화 사업 선정’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도서관, 수영장, 보육시설,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구축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생활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지난 10월 상상이상 복합문화센터, 연무복합커뮤니티센터, 물빛복합문화센터 등 3개 사업에 국비를 확보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논산형 청소년 문화정책’ 역시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김형석 청소년 문화학교, 청소년 문화제, 청소년 송년콘서트 등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문화여건에도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 개발 및 지역문화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 ‘논산시 장애인복지관 건립’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은 ‘사람 중심’ 시정철학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라 할 수 있다.

 평가회를 주재한 박남신 논산 부시장은 “2020년도에도 좋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준비해 대한민국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향해 시정역량을 하나로 집중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31일 종무식에서 우수성과사업에 대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