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이학재·유성엽·김두관 의원 신년사를 분석한다

“지방자치와 시민의식으로 위기 극복해야”(이주영 의원)

“새해에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 이뤄지길”(이학재 의원)

“더 많은 국민이 주민자치 필요성 인식하길”(유성엽 의원)

“이제는 진정한 주민자치 시대 열어야”(김두관 의원)

월간 ‘주민자치’(발행인 전상직) 신년 1월호에 실린 여야 국회의원의 신년사 주요 대목을 정리한 결과 ‘주민자치 역할론’이 핵심 키워드인 것으로 2일 분석됐습니다. ‘주민자치’는 국내의 대표적인 자치 정책·행정·실무 전문지로 평가받습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대표회장 전상직) 고문인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국회부의장·창원시 마산합포구)은 신년사에서 “우리의 발전된 지방자치와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단합된 힘을 발휘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복된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또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인 이학재 자유한국당 의원(인천시 서구갑)은 “본격적인 지방화 시대로 접어든 오늘날, 주민들이 자치 조직을 중심으로 공동체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성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역시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인 유성엽 의원(무소속·정읍고창)은 “우리나라가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그와 관련된 정책 대안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국민이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한국주민자치중앙회 고문을 맡고 있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갑)은 “30년의 오랜 지방자치 역사 동안 우리 주민자치는 상대적으로 그 권한도 많이 주어지지 못했다. 이제는 주민자치가 지방자치의, 대한민국의 주인공인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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