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 겨울 테마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겨울축제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겨울시즌 동안 운영하는 이번 상품은 왕복 기차편과 현지 역에서의 연계교통, 그리고 축제장과 인근 관광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세계 4대 축제 ‘화천 산천어축제’

화천 산천어축제는 2003년부터 시작해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11일부터 2월 2일까지 이어지는 축제기간 동안 주중 오전 8시52분경 용산역을 출발하는 ITX-청춘 기차를 타고 춘천역에 도착해 연계버스편으로 산천어축제장으로 이동한다. 화천은 산천어와 수달이 사는 청정지역으로 아름다운 산과 호수가 멋들어진 풍경을 자아낸다.

‘얼지않는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산천어체험, 눈썰매, 얼곰이성, 창작썰매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점심은 곤드레정식 제공되며, 이외에도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그 외 축제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즐긴 후 춘천역으로 이동, 18시13분경 용산역으로 향한다.

△ (평일) 용산역 출발 8:52 ~ (청량리역 경유) ~ 춘천역 도착 10:10 / (주말) 용산역 출발 8:45 ~ (청량리역 경유) ~ 춘천역 10:5도착

순백의 눈 ‘태백산 눈 축제’
겨울하면 역시 눈꽃이다. 은빛의 눈꽃으로 뒤덮힌 태백산눈축제는 10일~19일까지 태백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오롯이 눈과 얼음으로 가득한 축제를 만끽하고 싶다면, 청량리역에서 오전 6시 40분경에 출발하는 기차에 올라보자.

제천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로 태백산국립공원 마련된 축제장에 들어서면, 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놀이가 펼쳐진다. 입구에서부터 눈 조각가들이 조각한 대형 눈 조각작품들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눈썰매와 얼음미끄럼틀은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인기만점이고, 이글루카페, 눈꽃 장난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겨울낭만을 즐길 수 있다.

연계차량 탑승 후 제천역으로 이동하여 18시 50분경 청량리역에 도착한다.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리솜 해브나인 힐링스타&의림지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로 불리는 충북 제천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겨울왕국 제천 페스티벌'이 겨울 벚꽃을 주제로 관광객을 맞는다. 서울역에서 8시 20분경 O-train 출발하는 기차에 올라보자.

제천역에 도착해 연계버스로 리솜리조트 이동 후 해발고도 500m에 위치한 포레스트형 힐링스파에서 원시자연의 겨울숲과 함께 피로를 푸는 진정한 힐링여행이다. 9가지 주제 스파 프로그램과 노천 인피니티, 바데풀스파, 키즈 전용 아쿠아플레이존 등 힐링을 테마로 30여가지 스파와 찜질방까지 체험할 수 있다.

쉬기만 하기엔 조금 아쉽다면 근처의 관광명소도 들러보자. 제천의림지 ‘얼음페스티벌’은 11일부터 27일까지 의림지 일대에서 화려한 얼음조각 전시, 이글루체험, 썰매장, 먹거리장터 등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제천 한마음시장에서 자유시간 후 제천역 19시16분경 서울역으로 올라가는 일정이다.

그 밖에도 새해를 맞이한 나를 위해 가성비 뽐내는 △근대문화로의 타임머신, 군산~전주 △원기충전, 천연온천수 풍기온천 △설경속 겨울, 지리산온천 마이산트레킹 등 상품도 있다. 자세한 이용안내는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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