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봉래2동은 경자년을 맞아 2월 3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부산 영도구청
부산 영도구 봉래2동은 경자년을 맞아 2월 3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부산 영도구청

 

부산 영도구 봉래2동은 경자년을 맞아 2월 3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봉래2동 주민자치회와 사물놀이 수강생들로 구성된 풍물패 주관으로 올해 처음 치러진 이번 행사는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체와 상가 등을 순회하며 한 해 동안의 마을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했다.

박명순 봉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마을 경로잔치 및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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