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회의서 김학섭 상임회장·이종인·조해승 공동회장 등 선출
김포·고양·파주 등 12개 시·군 주민자치협의회 전직 회장단 중심

 

 

한국 주민자치 원로회의는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 창립회의를 열어 상임회장에 김학섭 회장, 공동회장에 이종인 회장과 조해승 회장(왼쪽부터)을 선출했다.             사진=이문재 기자
한국 주민자치 원로회의는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 창립회의를 열어 상임회장에 김학섭 회장, 공동회장에 이종인 회장과 조해승 회장(왼쪽부터)을 선출했다. 사진=이문재 기자

'관치에서 주민자치로'라는 기치 아래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가 경기 북부권 12개 시·군의 전직 주민자치협의회장을 중심으로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를 창립해 주민자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 주민자치 원로회의(상임회장 송종훈)는 7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김포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동두천시, 포천시, 의정부시, 연천군, 남양주시, 가평군, 양평군, 구리시 등 12개 시·군의 주민자치협의회 전직 회장단을 중심으로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 창립회의를 가졌다.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는 이날 정관 검토 및 채택과 임원 선출을 통해 상임회장에 김학섭 회장(양주시), 공동회장에 이종인 회장(양평군)과 조해승 회장(가평군)을 선출했다. 또 이운선 회장(연천군), 이상훈 회장(연천군), 조성설 회장(양평군) 3명을 수석부회장에, 송흥석 회장(동두천시), 조귀연 회장(연천군) 두 분을 감사로, 박승주 전 사무국장(양주시)을 상임이사로 각각 추대키로 했다. 이와 함께 향후 두 명의 공동회장과 한 명의 상임이사를 권역별로 추가 인선하기로 했다.

 

이운선 수석부회장, 이상훈 수석부회장, 조성설 수석부회장, 송흥석 감사, 조귀연 감사, 박승주 상임이사(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사진=이문재 기자
이운선 수석부회장, 이상훈 수석부회장, 조성설 수석부회장, 송흥석 감사, 조귀연 감사, 박승주 상임이사(왼쪽 상단에서 시계방향으로).         사진=이문재 기자

20년 전부터 주민자치 현장에서 활동해 온 김학섭 경기도 북부권 주민자치 원로회의 상임회장은 경기도 새마을협의회장 역임 등 지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으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학섭 상임회장 "경기 북부권에 '새로운 바람' 일으켜 관치가 아닌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

김학섭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에서 "경기도 북부권을 중심으로 전직 주민자치 원로들이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다시 한번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며 "경기도 북부권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관치가 아닌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이종인 공동회장과 조해승 공동회장은 한목소리로 주민자치 실질화로 가는 길에 주민자치 원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자치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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