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겸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 남구청장 후보가 4.7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국주민자치중앙회와 주민자치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 후보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근간인 주민자치가 울산 지역에 만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같은날 서동욱 후보도 울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신정시장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주민자치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서동욱 후보는 “주민자치는 주민이 주체가 돼 지혜롭게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 더 발전적 방향으로 성장시키는데 주요한 목적이 있다. 따라서 진정한 민주주의가 완성되기 위해서는 주민자치가 먼저 뿌리 내려져야 한다”며 “울산에 제대로 된 주민자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국주민자치중앙회를 대표해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박용걸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원로회의 상임회장은 “주민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주인이 되어 온전한 주민자치를 구현할 수 있는 자치분권이 우선되어야 주민과 이웃, 마을이 함께 번영하는 진짜 주민자치가 만들어 진다”며 “울산이 다른 어느 지역 보다 모범이 되는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서동욱 후보께서 주민자치 실질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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