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될 주민자치 교육이 지속적으로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2일 강원도 횡성군청에서는 강원도 주민자치위원의 자치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 함께 횡성군 주민자치협의회 2분기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최판섭 횡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 장신상 횡성군수, 이정운 강원도 주민자치회 대표회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고, 전상직 회장은 지역-주민-사회 주민자치, 역동적 관계 형식’이라는 주제 아래 강의를 펼쳤습니다.

횡성군 주민자치 교육은 9일 우천면 주민자치위원회부터 시작되었고, 14일 공근면과 27일 횡성읍에 이어 5월에는 서원면, 청일면, 갑천면, 둔내면, 안흥면, 강림면 등으로 계속될 예정입니다.

최판섭 회장은 "횡성군의 역동적 주민자치 활동으로 이어지기 바라며,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위원들이 자각해 대표성을 확보하는 게 주민자치 교육의 궁극적 목표”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교육 후에는 횡성군 주민자치협의회 2분기 회의가 열려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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