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 이대우 전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장

Q. 퇴임 소감 부탁드립니다.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하려던 일도 많
았고 주민자치 사업에 대한 의욕도
많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그 뜻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
습니다. 앞으로 또 다른 기회가 주어
진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주민자치
를 실현해 보고 싶습니다.

Q. 협의회장 재임 당시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동두천시 주
민들과의 화합과 협동을 통해 모든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입니
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지역
방역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Q. 새로 출범하는 회장단과 임원들
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보다 회장단이 솔선수범 했으면 좋겠습니다. 주민자치 분야에서 시민단체가 우선시 되는 경향이 있는 것은 너무나 아쉬운 현실입니다. 지역사회의 일은 주민이 스스로, 그리고 주민자치협의회가 먼저 나서는 선도적 행동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주민의 편에서, 주민을 위해 매진하는 13대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Q. 최용덕 동두천시장에게 특별히 바라는 점이 있다면?
좀 더 주민자치를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고 힘을 실어 주셨으면 합니다. 행정의 지원과 협의가 있어야 주민자치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최 시장님이니 지금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리라 믿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이제 주민으로 돌아갑니다. 원로회의 소속이 되어 현직들에게 그 동안 노하우와 지혜, 경험을 전달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해 동두천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돕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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