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는 10일 시청 집현실에서 세종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시민주도형 문화도시 건설에 나섰다.이날 발족식은 이춘희 시장과 선정규 위원장, 위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문화도시 조성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시민 중심의 거버넌스로, 사업 초기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문화도시 조성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출범했다.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예술계, 학계, 관계기관 등 분야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옥천군은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9개 읍‧면별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의 60여 개의 프로그램 개강을 3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4일 이후 옥천군 공식행사 전면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를 결정 이후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결정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국내 확산 상황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감염증 확산을 막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허만호 옥천읍주민자치위원장은“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 추이에 따라 이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개장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며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경기도 수원시민 10명중 8명은 규제개혁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중앙정부의 권한을 이양해 자치입법권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수원시는 최근 2019년 규제개혁 시민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결과를 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12월23일부터 지난 1월22일까지 한 달 간 수원지역 기업체와 시민 등 302명을 대상으로 규제의 주체와 개선 분야 등에 대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형식으로 이뤄졌다.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시민 생활과 기업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규제의 주체로 중앙정부와 그 법령을
전남 여수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용명)는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로 주민들의 평안과 건강, 만사형통을 기원했다.중앙동에 따르면 지난 1월 30일부터 이틀간 전라좌수영 매구단 등 약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순신광장에서 기원제례를 갖고 관내 기관 및 시장, 상가 등 곳곳을 순회하며 만복을 기원했다.상쇠가 꽹과리를 울리면 징과 장구와 북이 따르고, 그 뒤로 수사복을 입은 지역 자생단체장과 시장․상가 대표들이 따랐다. 구경하던 관광객들도 함께 춤을 추며 행진하듯이 하나가 되었다.강용명 위원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이
충남도는 오는 18일까지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사업’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방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모 유형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등 3개 분야이다.지원 규모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25개소 7억 5000만 원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10개소 2억 2500만 원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20개소 4000만 원 등으로, 총 55개소에 10억 1500만 원의 사업비
전남 광양시는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0년 전라남도 마을 행복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서 46개 공동체가 선정돼 전남 도내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마을 행복공동체 공모사업은 긴밀한 관계 형성을 통한 주민공동체 의식 회복을 지향하고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주민들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소해 나가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총 351개 공동체 중 광양시는 46개로 영광군(27개)과 여수시(25개)와 비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공동체가 선정됐다.아파트, 지구촌 문화, 청년, 시니어, 자연마을 등 다양한 분야
전남 광양시 옥룡면은 지난 1월 31일(금)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기 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옥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위원 16명, 고문 3명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접수된 후보자 중 선정 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주민자치위원들은 2년 임기동안 옥룡면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위원회는 옥룡면 주민자치 위원회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설명과 위촉된 위원들의 소감과 각오를 듣고, 향후 주민자치 운영방향, 주민자치 활
부산시 해운대구는 '청사포 감성버스 정류장'을 준공, 이달부터 관광객에게 개방한다.'청사포 감성버스 정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해운대구는 청사포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푸른 모래 전시관', 포토존 '등대 전망대', 쉼터 공간을 설치해 낡은 버스정류장을 산뜻하게 탈바꿈시켰다.또 청사포 관광안내정보판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홍순헌 구청장은 "감성버스정류장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이어 도심 속 어촌
서울시 금천구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2020 금천구 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쓰레기 감량 분야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그동안의 관 주도 쓰레기 감량사업에서 벗어나 주민의 자율적 참여와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쓰레기 감량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업분야는 △쓰레기 분리배출 확산 △무단투기 계도·단속 △기타 등 3개 분야로 사업 유형별 300만원 이내에서 총 예산 3,000만원 소진 시까지 지원한다. 단, 보조금의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
부산 영도구 봉래2동은 경자년을 맞아 2월 3일 마을의 평안과 풍요, 가정의 다복을 축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봉래2동 주민자치회와 사물놀이 수강생들로 구성된 풍물패 주관으로 올해 처음 치러진 이번 행사는 안녕 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역 내 기업체와 상가 등을 순회하며 한 해 동안의 마을의 안녕과 다복을 기원했다.박명순 봉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올 한해 주민들의 오랜 소망이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올해 말부터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컴퓨터 운영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사(MS)의 윈도우에서 개방형 운영체제(OS)로 바뀐다.행정안전부는 이달 개방형 OS 도입전략 수립을 시작으로 10월부터는 행안부의 일부 인터넷PC에 개방형OS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개방형OS는 특정기업에 종속된 MS윈도우와 달리 소스프로그램이 공개돼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PC 운영프로그램으로 구름 OS, 하모니카 OS, 티맥스 OS 등이 있다.행안부는 최근 윈도우7 기술종료 사례와 같이 특정기업에 종속된 프로그램 사용으로 발
서울시 금천구는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이달 13일(목)까지 독서동아리 공모를 실시한다.독서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벌이는 모임을 말한다. ‘같이 읽기’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주민 5명 이상으로 구성된 60개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독서동아리로 선정 되면 동아리별로 도서구입비, 현장체험비 등의 명목으로 20만원에서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수행기간인 3월부터 10월까지 5회 이상 동아리 모임
해운대구 중1동 주민자치회는 입춘(立春)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열린정원에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경자년 새해의 안녕을 기원하는 입춘방 나눔행사를 운영했다.주민자치회 문화교실 서예반 이정숙 강사 및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춘하추동복(春夏秋冬福), 동서남북재(東西南北財) 등 총 4종의 입춘방을 나누어 주었으며, 즉석에서 원하는 문구를 작성해주기도 했다.이정숙 주민자치회 문화교실 서예교실 강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공유하고
경기도는 도민과 시군, 민관이 함께 만드는 500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도민 제안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이를 위해 ‘2020년 주민참여예산 운영 기본계획’을 지난달 29일 발표했다.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도는 지난 2012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자에 따라 사업유형을 재설계했다. ▲일반도민이 제안하는 도민제안형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9년 11월 30일 경기도 양주시에 소재한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어린이 우주과학 체험을 실시했다고 12월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날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천문대 태양관측, 입체돔 영사관 관람, 별자리 성도수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왕성한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조성행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처럼 좋은 체험행사를 좀 더 많은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
인천광역시 서구는 ‘2020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마을의 필요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활동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행복한 마을 조성을 지원하게 된다.첫 해인 지난해 44개 단체의 신청을 받아 34개 마을공동체를 선정해 교육, 환경,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올해 지원사업은 첫 해 참여한 마을공동체와 지역단체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사업계획에 대해 지난달 22일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해남군은 자치분권시대를 맞아 주민자치의 토대가 되는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재 해남군에는 2003년 구성된 황산면주민자치위원회와 2018년 북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나머지 읍면단위 주민자치위원회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에따라 지난해 12월 화원면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올해 1월 20일 송지면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됐으며, 27일 자치위원 선정을 마친 현산면주민자치위원회가 이달 중 발족할 계획이다.더불어 산이면과 화산면에서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준비에 돌입했으며, 계곡면에서도 주민자치위원회
이달부터 자궁·난소 등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전면 확대된다. 이번 보장성 강화 조치에 따라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되어 검사비용이 절반 이하로 줄고 연간 약 700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자궁·난소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여성생식기 초음파 검사는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인 자궁근종, 난소 낭종 등을 진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검사방법인데 그동안 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 등 4대 중증질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되었다.전체 진료의 약 93%가 비급여로서 환자가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인천광역시에서 실시한 ‘2019년 군‧구 주민자치 활성화 시책 추진 평가’에서 인천지역 10개 군‧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인천광역시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주민자치 활성화 평가는 인천지역 군‧구별 우수사례 공유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기초단체별로 사전서류심사와 합동평가, 현장확인 등 3차 조사에 걸쳐 진행됐다.연수구는 군‧구, 읍‧면‧동, 주민자치회 등 3개 분야 7개 유형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전 분야 16개 항목 모두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종합평점 92.3점으로 2위
외국어, 낯선 한자어, 일본식 용어 등 어렵거나 부적절한 용어로 된 지방자치단체 자치법규가 일반인도 알기쉽게 바뀐다.법제처는 올해 자치법규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법제처는 243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17개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그 중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진천군의회 등 총 44개 기관의 조례 650여 건을 올해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알기 쉬운 조례 만들기 지원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등 자치법규의 입법 의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