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 영암군 미암면 농촌·문화체험 실시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영암군 미암면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했다. / 제공=시흥시

경기도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청소년 및 텃밭 참여자와 주민자치위원 등 64명과 함께 8월 8~9일, 1박 2일로 전라남도 영암군 미암면으로 농촌·문화체험을 다녀왔다.

농촌·문화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2019년 현재까지 10여 년 동안 정왕4동(주민자치위원회)과 미암면 간 자매결연을 맺어오면서 계속적으로 이어진 도·농교류 사업이다.

이번 체험에서는 영암군의 특산물인 고구마 캐기, 무화과 따기를 경험하며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어른들은 귀농귀촌교육, 청소년들은 한복입기 체험을 했고, 월출산 氣찬 랜드 방문, 왕인박사유적지 관람 등 여러 가지 체험들이 이뤄졌다.

강성인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귀농귀촌에도 관심이 많아 보여 앞으로도 꾸준한 도·농 간 교류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명범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은 “이번 농촌·문화체험으로 잠시나마 농부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농촌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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