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섬숙)가 지난 7월 9일 여의도주민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7월 정기회의를 열고 그동안 분과별로 논의해 온 2021년 마을 의제를 확정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김민석 국회의원, 정재웅 시의원, 장순원 영등포구의회 부의장, 박미영 구의원, 윤재용 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섬숙 여의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자치단체 지원금을 4개 분과에서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며 “회장으로서 위원 간 화합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위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여의동 발전에 발 벗고 나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실현해주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격의 없는 토론과 결정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 했다.

영등포구는 여의동을 비롯한 5개 동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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