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과 함께 경주시 연합회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

 

Q. 부회장을 맡으셨는데 취임 소감과 각오는 어떠신지요?
부족하지만 부회장을 맡아 전승환회장님과 같이 경주시 주민자치연합회를 잘 이끌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5기 연합회의 역할과 과제는 무엇일까요?
오늘 역량강화 행사가 끝나고 나면 임원단이 모여 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얼마 전 시장님과 임원진 간담회를 했습니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코로나19 때문에 제대로 운영이 안 되다 보니까 그 어려운 실정을 시장님께 말씀 드렸고, 시장님께서 특별히 도와주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위원장으로 있는 용강동의 예를 들면,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워낙 어렵다보니까 동네 전체에 해바라기를 심어 포토존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제가 해바라기씨도 구해오고요.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마을 단체들이 동참해 앞으로 용강동은 3개월만 지나면 굉장한 꽃단지가 될 겁니다. 앞으로 다른 읍면동에도 전파를 해서 꽃단지 조성 등으로 관광객이 경주시에 많이 올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역할을 해주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Q. 주민자치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된 계기는?
청년회 회장도 했고 용강동 체육회장도 했고 또 로터리클럽 회장도 해왔지만, 주민자치의 역할이 굉장히 큽니다. 공부를 해서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 하면 되는데 실제 모르고 많이 지나가거든요. 제가 시작한지 6년차인데 위원장 임기는 2년 남았습니다. 봉사활동을 많이 하다보니까 동장 추천으로 주민자치위원회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Q. 주민자치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도 공모에 신청해서 1800만원을 지원받아 ‘난타’ 등 프로그램 몇 개를 개설했어요. 그래서 활성화가 됐는데 코로나19 오고 나서는 폐강이 되고 하니까 현재 자금이 없어 굉장히 어렵습니다. 예전에는 약간의 여유가 있었는데 지금은 자금이 없어 운영이 힘듭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다시 하려고 하니까 더 어려움이 많습니다.

Q. 힘든 상황에서 애쓰시는 주민자치위원 분들께 응원의 말씀 주시죠.
용강동은 우리 위원님들이 도와주셔서 활동을 잘하고 있습니다. 회의할때도 전원 참석하고 스스로 주민자치센터에 나와 제 역할을 잘하고 있습니다. 고마운 인사 전합니다. 이 같은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활약 잊지 않고 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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