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퇴장, 담대한 시작, 존중의 표현이 어우러진 뜻 깊은 모습 이어져

12월 21일 안양시청에서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개최 되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안양시 주민자치위원들과 최대호 안양시장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박정옥 부의장 그리고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협의회기를 양동성 전임회장이 박종배 신임회장에게 전달하며 제8대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의 당찬 새 출발을 자축했습니다. 이어서 제7대 협의회가 보여준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공로패가 양동성 전 회장, 김구중 부회장, 장귀수 감사, 이일영 사무국장에게 수여되었고,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서는 전상직 대표회장이 공로족자를 선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2021년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도지사 표창을 최대호 안양시장이 양동성 전 협의회장을 비롯한 김응주 신임 부회장, 홍성미 신임 사무국장에게 전해 공로를 격려했다. 더불어 최대호 안양시장은 역시 양동성 전 회장을 비롯한 제7대 임원진에게 안양시를 대표한 별도의 감사패 및 감사장을 전달하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습니다.

이날 눈길을 끈 점은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에서 안양시 주민자치의 발전과 나아가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힘쓴 최대호 시장과 박정옥 시의회 부의장, 이은희 시의원 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것입니다. 

안양시 주민자치와 시로 대표되는 행정, 의회로 대표되는 의회 간의 우호적인 협조와 상호 존중의 표현이 돋보이는 장면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큽니다.

양동성 이임회장/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박종배 신임회장/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

끝으로 제8대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 소개가 이어진 후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모든 이취임식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날 이취임식은 최선을 다한 후 물러나는 아름다운 퇴장, 당차고 패기 있게 새 시작을 알리는 목소리, 그리고 주민자치가 시와 의회의 공로를 인정하는 존중의 순간이 교차하는 뜻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양시 주민자치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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