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활동이 다소 주춤했던 서울시 주민자치여성회의가 힘찬 기지개를 폈다. 서울시 여성회의는 18일 종로구 태화빌딩 그레이트하모니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보고와 함께 정관 일부 내용을 개정했습니다.

장심형 서울시 여성회의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권영옥 공동회장의 개회선언으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이섬숙 상임회장의 인사말,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대표회장의 축사 및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이섬숙 상임회장은 지난 임원회의 결과보고를 공유하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사업보고, 그리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여성회의 임원워크숍 개최 각 구 여성회의 조직 정립 및 간담회 건 주민자치학교 개설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일부 정관에 대한 개정도 진행됐습니다. ‘연 2회 이상 실시’로 규정되어 있던 회계감사를 1년에 한 번 총회 전에 하도록 하고, 조직 확장 및 인력 확보를 위해 각 구의 부회장, 이사 등 임원 수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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