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뉴스

오산시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7월 2일 주민총회와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사업에 선정되어 3개 분과를 구성한 후 약 250건의 사업의제 중 타당성 검토를 통해 선정된 3개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주민총회에서 온라인 및 현장투표로 최종 결정된 사업은 ‘중앙동 구도심 쓰레기분리통 및 안내게시판 설치’.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이 사업을 자치계획 실행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주민총회를 마친 후에는 힐링콘서트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는 축제의 장도 펼쳐졌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를 준비하면서 봉사에 나선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마을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찾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를 일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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