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청사포 감성버스정류장.                    사진=해운대구청
부산 해운대 청사포 감성버스정류장. 사진=해운대구청

부산시 해운대구는 '청사포 감성버스 정류장'을 준공, 이달부터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청사포 감성버스 정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돼 국·시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조성됐다.

해운대구는 청사포의 옛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해 볼 수 있는 '푸른 모래 전시관', 포토존 '등대 전망대', 쉼터 공간을 설치해 낡은 버스정류장을 산뜻하게 탈바꿈시켰다.

또 청사포 관광안내정보판도 설치하고 버스정류장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홍순헌 구청장은 "감성버스정류장은 청사포 다릿돌전망대에 이어 도심 속 어촌마을 청사포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성버스정류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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