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반포초등학교에서 ‘제4회 반포면 주민자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반포면 주민자치회 제공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반포초등학교에서 ‘제4회 반포면 주민자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 사진=반포면 주민자치회 제공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주민자치회는 11월 9일 반포초등학교에서 ‘제4회 반포면 주민자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주성 면장을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행동·큰변화,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회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감사패 수여와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흥을 한껏 돋웠다. 
또 반포초등학교 및 학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흥겨운 무대와 서예와 염색공예, 도자기 등이전시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미옥 반포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활성화와 지역 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성 반포면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 발전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온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든든한 반포면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퍼블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